천안에서 야경을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무료 전망대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 천안 타운홀전망대의 외관
주차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반가웠던 타운홀전망대입니다. 예전에 낮 시간에 방문했을 때는 47층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천안 시내 풍경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저녁 시간에 다시 방문해 보니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타운홀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불꽃놀이 미디어아트
창밖으로는 천안 도심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 실내에서는 미디어아트 영상까지 함께 볼 수 있어 단순한 전망대가 아니라 야경과 문화공간을 함께 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불꽃놀이 영상은 마치 진짜 밤하늘에 불꽃이 터지는 장면을 보는 듯해 기억에 남았습니다.

▲ 타운홀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천안 타운홀전망대의 가장 큰 매력은 47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낮에 방문했을 때는 도로와 건물, 멀리 보이는 풍경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느낌이 좋았는데요.
저녁에 다시 방문해 보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해가 지고 하늘이 어두워질수록 도로와 건물의 불빛이 하나둘 켜졌고, 창밖으로 보이는 천안 시내가 반짝이는 야경으로 바뀌었습니다.

▲ 아경을 찍기 좋은 스카이워크 쪽 통창의 모습
전체가 통창 구조라 어느 자리에서 봐도 시야가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창가에 앉아 천안 야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장소는 스카이워크 쪽이 빛 비침 현상이 없어서 사진을 찍거나 야경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타운홀에서 저녁에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의 한 장면
이번 방문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미디어아트였습니다. 전망대 내부에서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불꽃놀이 영상이 특히 좋았습니다. 어두운 공간 안에서 불꽃이 터지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마치 실제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창밖으로는 천안 시내 야경이 펼쳐지고, 실내에서는 불꽃놀이 미디어아트가 이어지니 같은 공간인데도 낮에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전망만 보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야경과 미디어아트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낮보다 야경을 보러 저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타운홀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작품들
사실 이것 말고도 볼게 더 있었는데요. 타운홀전망대 내부에는 벽을 따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창 너머로 천안 시내를 바라보다가 실내를 천천히 걸으면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들어오는 밝은 전시 공간처럼 느껴졌다면, 저녁에는 조명과 야경이 더해져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전망대, 카페, 전시 공간이 한곳에 모여 있어 짧게 들렀다가도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작품을 둘러보고, 다시 창가로 가서 야경을 보는 흐름도 좋았습니다.

▲ 타운홀 전망대의 스카이워크
타운홀전망대에는 유리 바닥으로 된 스카이워크 공간도 있습니다. 아래가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구조라 생각보다 아찔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분이라면 잠시 망설여질 수 있지만, 타운홀전망대에서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어른들도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공간입니다.

▲ 타운홀전망대의 스카이가든의 모습
전망대 외부에는 스카이가든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 작은 쉼터처럼 조성되어 있어 창밖 야경을 보고 난 뒤 잠시 앉아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야경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전망대 안에는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이용이 편했고, 47층 전망대 카페인데도 음료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 동남구청 지하주차장의 모습
타운홀전망대 방문 시 주차는 힐스테이트 천안 상가 주차장과 동남구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상가 주차장은 건물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이후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동남구청 지하주차장은 운영시간 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동남구청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빈자리가 많아 주차가 편리했습니다.
주차 후에는 안내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처음 방문하면 동선이 살짝 헷갈릴 수 있지만, 안내 표시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전망대 건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타운홀전망대의 포토존
타운홀전망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47층 전망대입니다. 낮에는 탁 트인 천안 시내 풍경을 볼 수 있고, 저녁에는 반짝이는 야경과 미디어아트가 더해져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불꽃놀이 영상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 불꽃놀이를 보는 듯한 생동감이 있었고, 창밖 야경과 함께 감상하니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 타운홀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야경과 미디어아트
천안에서 가볼 만한 곳이나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타운홀전망대도 들러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해가 지기 전 방문해 노을을 먼저 보고, 이어서 야경과 미디어아트까지 함께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타운홀전망대
○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29
○ 입장료 : 무료
○ 음료메뉴 : 아메리카노 3,500원 등
○ 주차 : 동남구청 지하주차장 무료주차 가능
* 취재일 : 2026년 6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