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다. 아이를 양육하는데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사회, 이웃, 공동체가 모두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은 어린이날(5일)을 시작으로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15일), 성년의날(20일), 부부의날(21일) 등이 이어진다. 평소 당연하게 여겨졌던...

석탄화력서 전기차·수소선박으로 보령에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4개 센터서 부품 시험·평가 미래 모빌리티산업 거점 도약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추진 중인 충남 보령에 전기차·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시험·평가와 연구, 기업 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가 가동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4월 29일 보령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4개 ...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1호’ 탄생

청양에 34명 생활 가능 이용료·보증금 30만원씩충남에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도에 따르면,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이 4월 30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열렸다. 이 기숙사는 지상 2층 규모로 근로자 입주 공간은 34.81㎡ 크기의 4인실 8개와 30.24㎡ 크기의 1인실 2개 등 10실로, 총 34명이 생활할 수 있...

최첨단 철도 데이터 통합센터 짓는다

승차권 예매 등 시스템 운영시스템 이원화 데이터 안정 대한민국 철도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게 될 ‘철도 IT운영센터’가 오는 2027년 2월 충남에서 문을 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월 24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 신축 부지에서 ‘한국철도 IT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철도 IT운영센터는 우리나...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개통

‘아이충남’서 돌봄서비스 신청·예약 편의성 증진·양육 환경 개선 등 기대 아동돌봄 정보가 필요한 충남도민을 위한 아동돌봄 통합플랫폼이 운영된다. 도는 4월 25일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최종보고회’를 열고, 서비스 정식 개통을 알렸다.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아이충남’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일환으로 6~1....

가정의 달에 살펴보는 충남의 인구와 가구

대천항 인공지능으로 선박충돌 막는다

AI기반 방지시스템 도입입·출항 안전한 항만 조성보령시 대천항에 선박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충남도는 대천항 선박의 입·출항시 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선박충돌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천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는 2022년 12건에서 2023년 8건으로 소폭 감소했...

계룡병영체험관 국가 인증 획득

공식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으로안보의식·협동심 향상 효과 인정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계룡병영체험관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기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마련된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 대상 수련활동의 안전성과 유익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계룡병영체...

세대별 취향 따라 떠나는 가족 여행

월간 충남 ‘가정의 달 명소’공주·논산·태안 관광지 소개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시간의 선물’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공주·논산·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이번 명소들은 역사·문화 체험...

서해안 내포만서 내륙 통하는 중요 길목

의좋은 형제 등 역사·인물 고장백제 부흥운동 임존성 유적 소재 무한천의 크고 작은 포구 가운데 역사적으로 가장 의미를 지니고 있는 포구가 대흥포구이다. 동으로 드넓은 강물 너머로 ‘차령산맥’이 자리해 닳아빠진 올망졸망한 산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예당호를 품고 있다.서쪽으로는 해발 483m의 봉수산이 우람하게 버티고 있다. 이 산을 마을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