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울 김 반장님, 폭싹 속았수다!!

이라울 마을지, 『이라울 마을의 역사』의 저자 김정순 씨를 만나다.

예비부부가 만든 클래식 전문 공연장 '모투스 아트홀' 이 서산에 개관했어요~

도시를 여행하다 낯선 곳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순간 걸음을 멈춘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세상 따뜻해지는 그 느낌은 뭘까요. 음악이 이토록 위안을 주는 건 아마도 소리라는 날 것의 언어로 우리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을 건드리기 때문은 아닐까요.서산 군진4길에도 45석 규모의 아담한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제43회 충남연극제, 백제 문화의 숨결 따라 공주에서 막 오른다

충남 연극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제43회 충남연극제가 오는 4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공주에서 개최됩니다.유서 깊은 문화 도시 공주에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교육관 컨벤션 홀을 무대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3개 극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먼저, 개최지인 공주를 대표하는 극단 젊은무대는...

가숙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바람꽃이 머무는 곳’ 상설 전시

10년간 캘리그라피 작가이자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숙진 작가님이 4월 26일(토) 여섯 번째 개인전 ‘바람꽃이 머무는 곳’을 자신의 손길로 일궈낸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집니다.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동산길 42에 위치한 '바람꽃가숙진갤러리'에서 그녀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상설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그동안 5번의 개인전과 50여 회의 단체전...

[충청 명인] 뜨거운 불꽃 속 대장장이 ‘가치를 담아내는 일’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는 조상의 유무형 전통 예술문화의 유지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인적자원 발굴·기록·인증·전승·유통을 촉진하고 동기를 부여해 명인들이 쌓아온 가치를 사회자산으로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현재 국내 명인 약 400명이 회원으로 등록됐고, 그중 충청지회 명인은 21명입니다.앞으로 이어질 연재는 18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충청지역에...

해병대 노장, 사진에 담은 날 "나라가 부르면 또 갑니다"

곱디고운 저수지 위에 작은 물방울이 마치 별빛처럼 토닥토닥 내려앉았습니다. 비를 뚫고 해병대 군복을 착용한 노장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고파도 선박사고 실종자 수색에 힘을 모은 해병전우회 회원님들이었습니다."오늘은 제 인생에 계 탄 날이네요. 50년 전 현역시절로 돌아가 대원들과 함께 소풍 나온 것처럼 설렙니다. 정말 젊어진...

강현자 작가 '사랑의 기억들展' 산불이재민 기부 전시회 개최

강현자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기억들展'이 2025년 4월 7일부터 30일까지 번화로 문화공간 '문화잇슈'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물의 날 기념, '같이내일'과 함께 ‘서산의 물’ 되살리기 행사!

같이내일 환경정화활동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첫 문을 활짝 열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충남도민들을 대상으로2025년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연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친 이번 강연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도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일에 힘을 쏟는다. 첫 순서로 지난 3월 20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처 '인문학의 지혜'라는 주제로 김경집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사랑이 가득했던 맑은샘 바자회, 온 마을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적

기획할 때마다 신나게 준비하다가도 도와주시는 천사님들이 힘들어하는 거 보면 미안하고 죄스러워 이걸 왜 하나? 싶은 생각들이 수시로 고민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불안했던 건 사람들이 안 오면 어쩌나,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혹시라도 도움을 줄 수 없게 되면 어쩌나 늘 마음에 불안함과 초조함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해마다 겪으면서도 바자회 마치는 날까지 몇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