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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역사

내용을 읽어드릴까요?

칠갑산 자락 천년의 시간을 품은 사찰 장곡사

  • 위치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 등록일자
    2026.06.05(금) 00:45:29
  • 담당자
    dragons (jhshin1989@naver.com)
  • 장곡사 하 대웅전

    ▲ 장곡사 하 대웅전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자락에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아름다운 사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장곡사인데요. 수려한 자연경관 속 자리한 장곡사는 충남을 대표하는 고찰이자 국보와 보물을 품은 문화재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대웅전이 상과 하로 나뉘어 두 개의 대웅전을 갖추고 있는데요. 오랜 세월의 흔적과 더불어 고려와 조선의 건축미, 불교 문화의 깊이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주문

    ▲ 일주문


    일주문을 시작으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오를 수 있는데요. 이곳은 칠갑산을 향하는 첫 문이기도 합니다. 오르는 동안 절을 찾는 분들 뿐 아니라, 등산객들도 볼 수 있습니다.


    범종루, 운학루

    ▲ 범종루, 운학루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오르고 나면 괜히 뿌듯한 마음도 드는데요. 산에 머무는 다양한 새들의 아름다운 소리와 맑은 공기는 이곳을 찾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더라고요. 가만히 소리만 듣고있어도 힐링이 따로없습니다.


    칠갑산 도립공원 탐방로 안내

    ▲ 칠갑산 도립공원 탐방로 안내


    561m의 칠갑산을 오르는 길은 다양하지만 장곡사에서부터 시작되는 사찰로를 따라 오르는 길이 제법 짧아보이더라요. 여유가 되신다면 산행까지 함께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문화지킴이

    ▲ 문화지킴이


    청양 스탬프투어

    ▲ 청양 스탬프투어


    청양 스탬프투어

    ▲ 청양 스탬프투어


    문화재를 지키시는 선생님이 머무는 공간 앞으로는 청양군을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스탬프도 찍고 청양의 관광지도 구경하고,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겨도 좋을 듯 합니다. 장곡사 도장도 예쁘더라고요.


    운학루

    ▲ 운학루


    사찰이 시작되는 입구는 범종루와 운학루가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 설성당과 하 대웅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상 대웅전과 응진전, 삼성각이 있고요.

     

    장곡사는 신라 말기 850년경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체칭은 선종 구산선문 가운데 하나인 가지산문의 개창조로 알려진 고승이고요.

    사찰 이름이 장곡사인 이유는 긴 골짜기에 위치한 절이라 하여 지어졌는데요. 실제로 장곡사는 칠갑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자리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여러 차례의 전란과 화재를 겪었음에도 꾸준한 중창과 보수를 통해 오늘날까지 아름다운 사찰로 이어지고 있어요.


    강아지

    ▲ 강아지


    순딩순딩한 강아지가 짖지도 않고 맞이해 주는데요. 초여름의 향기를 맡으며 마치 풍경을 감상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찰에서 지내는 강아지라 더욱 초연해 보입니다.


    하 대웅전

    ▲ 하 대웅전


    정면으로 먼저 보이는 곳은 하 대웅전입니다. 조선 중기 지어진 것으로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인데요.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일반적인 맞배지붕과 달리 다포식으로 세워져 눈여겨 볼만합니다. 게다가 안에는 금동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요. 그와 더불어 미륵불 괘불탱도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촬영은 불가하니 한번 쭉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왼편으로 설선당에서는 비구니 스님들이 수도하는 곳인데요. 말씀을 논하며 참선을 하는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약수

    ▲ 약수


    약수

    ▲ 약수


    물 흐리는 소리가 경쾌해 둘러보니 왼편에는 약수가 흐르고 있더라고요. 시원한 물 한잔으로 목을 축여주고 경내를 천천히 둘러봅니다.


    상 대웅전 오르는 돌계단

    ▲ 상 대웅전 오르는 돌계단


    사찰 전경

    ▲ 사찰 전경


    느티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길

    ▲ 느티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길


    돌 계단을 오르면 상 대웅전과 삼성각 응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길이 가파르지만 오르면서 뷰도 즐기고 천천히 오르시면 사찰의 아름다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시기 어렵다면 평지로 이어지는 언덕을 통해 오르실 수 있으니 반대편으로 오르셔도 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

    ▲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


    양 옆으로 보이는 사찰의 건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자연이 품은 장곡사는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보호수 느티나무

    ▲ 보호수 느티나무


    보호수 느티나무

    ▲ 보호수 느티나무


    상 대웅전 앞에는 느티나무가 한 그루 장엄하게 그늘막을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엄청난 크기의 보호수입니다. 아래에서 보는 것면 언덕진 지형에 깊게 뿌리 내려 그 자태가 더욱 근사하게 느껴지니 두 곳 모두에서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상대웅전

    ▲ 상대웅전


    상 대웅전 또한 내부 촬영이 불가하니 눈으로 담아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 대웅전도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고려시대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게다가 장곡사를 대표하는 불상들이 봉안되어 있는데요. 국보로 지정된 철조약사여래좌상과 석조대좌,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 철조여래좌상 까지 그 모습이 굉장히 고귀하니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나한상

    ▲ 나한상


    그 옆 응진전에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나한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돌탑

    ▲ 돌탑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건축물들이 공존하고 다수의 지정문화재가 한 공간에 모여있는 장곡사인데요.


    삼성각 가는길

    ▲ 삼성각 가는길


    삼성각

    ▲ 삼성각


    칠갑산 등산로

    ▲ 칠갑산 등산로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삼성각입니다.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삼성각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도 볼 수 있는데요. 등산을 하지 않아도 역사의 숨결과 자연의 평온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장곡사에서 복잡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장곡사>

    ○ 주소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 주차장: 사찰 앞 가능(협소), 칠갑산 장승공원 주차장

     * 촬영일자: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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