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여행의 묘미는 대천해수욕장의 화려한 아름다움뿐 아니라, 보령 시내 곳곳에 숨겨진 소박한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들을 발견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보령 여행의 시작점에 만난 먹거리는 보령 동대동에 위치한 ‘성지 보령본점’입니다.

▲ 성지 보령본점 외관

▲ 성지 보령본점 외관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보령시가 인증한 착한가격업소답게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식당 입구에 붙은 착한가격업소 안내문은 고물가 시대에 여행자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 착한가격업소 '성지 보령본점'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성비입니다. 짜장면 6,000원, 짬뽕 9,000원, 어린이 짜장면은 3,000원이에요.

▲ 성지 보령본점 메뉴판
짜장면 한 그릇에 6,000원이라는 가격도 좋지만, 1인 1 식사 메뉴(면, 밥류)를 주문하면 곱빼기 사이즈업이 무료입니다. 게다가 공기밥까지 무료로 제공되어 만 원이하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 성지 보령본점 원산지 표시판
5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3,000원짜리 어린이 짜장 메뉴도 따로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을 듯해요.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아이와 함께하는 보령 여행에 한끼 식사 장소로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 성지 보령본점 매장 내부
성지 보령본점 식당 내부는 쾌적했습니다. 거기에 얼음물까지 제공되어 더위가 한순간 가셨고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여행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는 보령 맛집입니다.

▲ 성지 보령본점 매장 내부
매장 한쪽 셀프 코너에는 무료 제공되는 공기밥과 함께 국내산 김치, 단무지가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성지 보령본점 셀프 코너
저는 평소 즐겨 찾는 간짜장과 맛있다고 소문난 짬뽕을 주문해보았어요.

▲ 성지 보령본점 짬뽕과 간짜장
성지 간짜장은 먹는 순간 불향이 확 느껴졌어요.

▲ 성지 보령본점 간짜장
듬뿍 든 아삭한 양파와 통통한 부추가 씹는 맛을 더해주고, 면 위에 올라간 계란후라이가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특히 면발이 일반 중식면보다 얇으면서도 탄력이 있어 먹는 동안 불지 않고 소화도 편안했습니다.

면이 얇은 편이라 양념이 더 잘 배어 있어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짬뽕은 그릇 크기부터 압도적입니다.
짜장면보다 훨씬 큰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 성지 보령본점 짬뽕
국물맛은 상당히 매운 편입니다. 국물 한술에 알싸한 매운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매운 음식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스트레스가 풀릴 만한 화끈한 맛입니다.
국물 한술에 절로 감탄이 나올 만큼 알싸한 매운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매운맛을 즐기는 이들에게 짬뽕 맛집으로 소문날 만한 매운 맛입니다.

성지 보령본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14시 30분까지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성지 보령본점 영업시간
반가운 소식은 최근 성지 대천해수욕장점도 새로 오픈했다는 점입니다. 이제 대천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뒤에 성지의 짬뽕과 짜장면을 가성비 좋고 든든하게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광지 특유의 비싼 물가 걱정 없이, 바다 근처에서도 로컬 맛집의 넉넉한 인심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보령 여행 중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성지 보령본점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성지 보령본점
○ 위치: 충남 보령시 동현로 88 1층
○ 영업시간: 10:30-15:00, 라스트오더 14:30
○ 휴무일: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 취재일: 2026년 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