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문화, 역사

내용을 읽어드릴까요?

금산·청양 사찰 건축유산, ‘보물’ 지정 예고

  • 등록일자
    2026.05.17(일) 22:24:48
  • 담당자
    도정신문 (deun127@korea.kr)
  • 청양 장곡사 설선당,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


    영천암 무량수각·장곡사 설선당

    조선 건축 양식 가치 인정


    조선시대 대표적인 건축 문화유산인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錦山 靈泉庵 無量壽閣)’과 ‘청양 장곡사 설선당(靑陽 長谷寺 設禪堂)’이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정 예고된 대상은 조선시대 조성된 사찰 건축물로 전통 목조건축의 구조적 특성과 공간 구성, 시대적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도내 대표 건축 문화유산이다.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은 산중 수행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온돌방에 불상을 안치한 인법당(因法堂) 형식의 건축물로 2000년 해체·보수 과정에서 상량 묵서 기록이 발견되면서 1786년 중수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생활 변화에 따라 증축이 이뤄져 상부 다락 설치, 불단 상부 반자 상승 등 공간을 입체적·압축적으로 구성한 점은 인법당 건축의 구조와 구성 측면에서 학술 가치가 크다. 


    영천암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승장 영규대사 등의 진영을 모시고 춘추 제향을 이어온 장소로 지역사회와의 교류 공간으로서 역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청양 장곡사 설선당은 승려들이 경전을 강론하고 참선을 수행하던 공간으로 사찰 내 교육과 수행 기능을 함께 담당한 건축물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주심포 양식을 기반으로 하며, 맞배지붕과 부섭지붕이 결합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23년 해체·보수 과정에서 실시한 목재 연륜연대 분석을 통해 16세기 중엽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부분적인 보수를 거치면서도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유지되고 있어 건축사적·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모두 지니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정 사유에 대해 “조선시대 사찰 건축의 구조적 특성과 변화 양상을 잘 보여주는 유산으로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보물 지정은 이번 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문화유산과 041-635-2452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최근기사
OPEN,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기사는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담당부서 : 대변인 디지털소통담당관
문의전화 : 041-635-2492

* 본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게재된 내용의 수정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 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엑스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