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여행

내용을 읽어드릴까요?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봄꽃 보며 걷는 산책길

  • 위치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648-17
  • 등록일자
    2026.04.15(수) 15:36:26
  • 담당자
    일상의 소중함 (aegi0000@naver.com)
  • 공주 유구읍에 산책하기 좋은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수국이 많은 수국정원인데 봄에는 어떤 풍경이 있을지 궁금해 따뜻한 봄날 유구색동정원에 방문했습니다.

    봄이 되니 나들이 가는 길도 즐겁습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으로 가는 길에 벚꽃 핀 풍경이 많이 보여 가는 길부터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원에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근처 골목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정원 안내도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읍 유구천이 흐르는 곳에 조성되었습니다.

    유구천을 따라 광장, 돌의자, 징검다리, 습지초화원, 쉼터 등이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이 차게 느꼈는데 그래서그런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반려견 동반은 가능하며 목줄을 착용해야 하고 배변봉투도 지참해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아니었지만 가끔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반려견 배설물이 보이는데 그럴 때 마다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닌데 일부 사람들로 인해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수선화꽃


    수국 외에는 볼 것이 있나 싶었던 유구색동수국정원인데 이곳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꽃이 피어 있습니다.

    노한 수선화가 산책로를 따라 피어 있어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마다 꽃이 흔들렸는데 마치 나에게 인사를 하자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산책로


    키가 큰 나무들, 나뭇가지가 길게 늘어진 능수벚나무입니다.

    능수벚나무는 일반 벚나무와는 달리 가지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쭉쭉 뻗은 나무 위에는 꽃이 피었는데 나무가 키가 커서 꽃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습니다.

    꽃은 멀리서 보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 자세히 보면 저마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능수벚꽃


    마치 모자를 쓴 것 처럼 위에만 꽃이 달려 있는데 자세히 보니 능수벚나무 사이에 일반 벚나무가 끼어 있습니다.

    하지만 벚꽃도 능수벚꽃도 모두 예쁘기 때문에 어떤 나무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싹이 나고 있는 수국


    수국은 긴 겨울을 보내고 새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봄햇살 받으며 새싹이 자라고 뜨거운 여름이 되면 이 수국들은 예쁜 꽃을 피웁니다.


    벚꽃


    정자 주변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정자에 앉아 있으면 벚꽃이 앞에 보이고 쉬어가기 좋은 장소라 저도 잠시 앉아서 쉬었습니다.

    봄날에 햇살을 받으며 꽃을 보고 있으니 행복이 느껴졌습니다.


    정원 내 물길


    공원 내에 물길이 흐르는데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예쁜 정원에 공사구간이 있어 옥의 티 처럼 느껴졌지만 깔끔하게 변신할 정원이 기대됩니다.


    코끼리마늘꽃


    공원 한 곳에 심어진 이것,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코끼리마늘입니다.

    코끼리마늘은 마늘 종류 중 하나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크기가 무척 큽니다.

    여름에 보라색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도 많이 식재하고 있습니다.

    수국축제가 진행될 때 코끼리마늘꽃도 피는데 지금 한창 자라고 있었습니다.


    새


    정원 끝까지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하천 옆을 따라 걸어갔는데 새 한마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웅크리고 앉아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보고 싶었지만 단잠을 깨울 것 같아 적당한 거리를 두고 보았고 새가 날아드는 걸 보니 유구천 환경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리


    오리도 보였는데 물가에 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멀리 떠나갔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오리가 노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금세 멀리 가버려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파트와 어우러진 벚꽃


    유구천 건너편에 나즈막한 빌라가 있는데 벽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그림과 벚꽃이 핀 풍경이 예뻤습니다.

    이 풍경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유구천 건너에 핀 벚꽃


    도로에는 벚나무가 많았고 정원 주변에는 가지가 늘어진 능수벚나무가 많이 식재해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물도 좋고 산책하는 동안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정원입니다.

    정원 입구 쪽에 있는 돌다리를 건너면 반대편 산책로에도 갈 수 있습니다.


    포토존


    수국이 있던 자리에 수국축제 포토존이 남아 있습니다.

    이 포토존은 올해도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붉은꽃


    핑크색 꽃을 피운 나무입니다.

    어떤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진한 핑크색 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원 관리중인 어르신


    산책을 시작할 때 어른신분들이 모여 계신 것을 보았는데 돌아갈 때 보니 정원을 가꾸고 계셨습니다.

    잡풀을 뽑아내고 흙도 골라주고 전체적으로 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정원을 가꾸는 일은 손이 많이 가는데 누군가 이렇게 정성껏 가꾸어 주신 덕에 우리가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유구천따라 핀 벚꽃


    유구색동수국정원으로 흘러들어오는 유규천, 유구천 상류쪽에 벚꽃길이 이어졌습니다.

    꽤 길게 이어진 벚꽃길을 보니 꽃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에 그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수국정원에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 조금 돌아가야 했지만 긴 벚꽃길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벚꽃


    벚나무 아래에 있으니 꿀벌이 날아다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꿀벌들이 어디서 이리 날아드는지 꽃이 있는 곳에는 늘 꿀벌이 함께 합니다.

    벚꽃길을 따라 조금 걸었는데 하천으로 흐르는 물 소리, 새소리가 들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시 되돌아올 거리를 생각해 적당히 걸으며 봄을 느꼈습니다.

    여느 관광지처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꽃은 충분히 예뻤고 오히려 여유가 있었습니다.

    벚꽃은 금방 떨어지는 꽃이라 지금은 벚꽃이 남아 있지 않겠지만 봄날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구색동수국정원과 벚꽃길이었습니다.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 주소: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648-17

    ○ 관람료: 무료

      * 취재일 2026년 4월 7일


일상의 소중함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일상의 소중함님의 최근기사
OPEN,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기사는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담당부서 : 대변인 디지털소통담당관
문의전화 : 041-635-2492

* 본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게재된 내용의 수정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 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엑스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