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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용을 읽어드릴까요?

태봉에 묻어둔 왕도의 꿈, 금산 태조대왕 태실

조선을 건국한 조선 초대 국왕 태조 이성계의 태가 묻힌 곳, 금산 태조대왕 태실

  • 위치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산 1-86
  • 등록일자
    2025.07.27(일) 20:08:07
  • 담당자
    하얀마음빛 (nasumi7777@naver.com)
  • 조선 초대 국왕 태조 이성계의 태가 묻힌 곳 태조대왕 태실에 방문하였습니다. 

    태조대왕 태실은 1989년에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소재지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산 1-86에 위치해 있습니다. 


    금산 태조대왕태실

    ▲ 태조대왕 태실 전경


    태실은 '태봉'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왕실에서 자녀를 출산하면 그 태를 묻어두었던 장소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금산 태조대왕태실 2

    ▲ 태조대왕 태실 안내


    원래 태조 이성계의 태실은 무학대사의 권유로 인해 함경도 용연에 마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곳 금산군 마전리로 옮겨졌습니다. 

    1928년 조선 왕실의 다른 태실과 함께 서삼릉으로 이전했다가 다시 1993년에 현 위치로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금산 태조대왕태실 26

    ▲ 태조대왕 태실 앞 이정표


    이곳은 대전과 금산의 경계선에 위치한 만인산을 끼고 있어 풍수지리적으로 매우 좋은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추부 중부대학교가 있으며 만인산자연휴양림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금산 태조대왕태실 3

    ▲ 금산군청 태조대왕 태실 안내판


    태조대왕 태실은 일제강점기 때 파괴되었으나, 금산군과  태조대왕태실 추진위원회와 토지주 김진섭님의 노력으로 현 위치에 복원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 총독부에서는 이 태실을 훼손하고,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습니다. 

    석비와 석조물도 헐어내어 이리저리 흩어졌으나, 이를 다시 찾고 수습하여 이 곳에 복원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문화 유산이니만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노력하신 분들의 공로로 말미암아,  현시대 뿐 아닌 후대의 많은 분까지 태조 이성계의 태실인 문화유산을 보러 올 수 있으니 큰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산 태조대왕태실 1

    ▲ 태봉에 묻어둔 왕조의 꿈


    '태봉에 묻어둔 왕조의 꿈' 이라는 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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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대왕 태실


    태실은 팔각형이며 돌로 난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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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간 안에는 팔각원당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 앞에는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인 귀부 위에 태실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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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대왕 귀부와 태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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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돌인 거북모양의 귀부는 해태 모습 같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태실을 묻으며 왕의 번영과 장수를 지켜주는 상징의 받침돌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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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실비


    귀부 위 태실비에는 한자로 태조대왕 태실이라도 쓰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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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대왕 태실 뒷편 만인산 나무들


    태조대왕 태실 뒤에는 마치 왕의 태실을 보호해 주는 듯이 만인산의 나무들이 울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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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대왕 태실 뒷쪽 계단 만인산 산책 코스


    위쪽으로는 계단이 있어 산책을 할 수 있는 만인산의 코스였습니다. 

    건강을 위해 만인산 산책도 하며 우리나라 충남 금산의 문화재로 보고 일석이조 여행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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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대왕 태실 앞 탁 트인 전망


    태조대왕 태실을 탐방하며 무엇보다 제일 감탄스러운 점은 전망이였습니다. 전망이 정말 탁 트여 가슴까지 시원해 지는 광경이였습니다. 


    태실이란 좋은 지세의 장소에 태를 안치하여 왕조의 번영을 이어가는데 그 일차적인 목적이 있는데, 그로 풍수지리가 좋은 곳을 찾기 마련입니다. 

    만인산은 연꽃의 지세와 같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18세기 유일한 군현지도인 해동지도에 기록이 나와 있는데, 진산군 지도와 함께

    연꽃에 비유되는 태실의 지도가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 정조년간의 여지도서를 비롯하여, 조선후기에 편찬된 진산군읍지와 호남읍지에서는 만인산을 태실지로 

    점복한 내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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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는 시간이여서 그런지 노을빛이 물든 더욱 아름다운 산맥들과 추부면이 한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역시 왕의 태실이니 만큼 전망과 위치가 너무나도 훌륭했습니다. 사진 속에 전망의 아름다움을 다 담아 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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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대왕 태실 입구 벤치


    입구 주변에는 쉴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쉬어 갈 수 있었습니다. 


    금산의 여행지로 만인산을 끼고 자리잡은 태조대왕 태실을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태조대왕 태실>

    ○ 소재지 :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1-86

    ○ 입장료 : 무료

    ○ 주차공간 : 만인산 주변 공용주차장 등 이용

    ○ 참고사항 : 만인산 내에 위치하여서 산으로 올라가야 함

    * 취재일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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