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나는 백제의 가을, 충남 부여가 축제로 물들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충남 부여가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로 다시 한 번 빛나고 있습니다.

▲ 72회백제문화제

▲ 72회백제문화제
제72회 백제문화제가 2026년 10월 3일(토)부터 10월 11일(일)까지 9일간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부제는 ‘백제의 향연, 기억을 넘어 미래로’입니다.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등 부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72회백제문화제

▲ 72회백제문화제

▲ 72회백제문화제
백제의 역사에 음악과 공연을 더하다
백제문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역시 공연과 음악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역사문화축제의 무게감에 재미와 활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특히 가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낮에는 백제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만나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가을밤을 배경으로 음악과 공연을 즐기는 것.
이것이 바로 요즘 역사문화축제가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은 체험을 즐기고, 부모님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 세대는 사진과 영상을 남기며 각자의 방식으로 백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 72회백제문화제
부여에 들어서면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커다란 백제문화제 홍보 조형물들이 곳곳에서 반겨줍니다.
붉게 물든 노을과 백제의 궁궐, 화려한 깃발 그리고 왕과 신하들의 모습이 한 장면에 담겨 있어 마치 1500년 전 사비백제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백제 사비정도 고유제’라는 글씨가 크게 새겨진 모습을 보니 이곳에서 펼쳐질 백제문화제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이어져 온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입니다.
1955년 부여에서 시작된 백제문화제는 오랜 시간 동안 백제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사비가 자리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부여 곳곳을 걷다 보면 평범한 거리에서도 백제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 백제왕궁터 등 역사적인 공간이 현재의 부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고, 축제 기간에는 이 공간들이 공연장과 체험장, 전시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이번 제72회 백제문화제 역시 역사를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 72회백제문화제
정림사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백제의 시간
이번 백제문화제의 중심 공간 가운데 하나는 바로 정림사지 일원입니다.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주변의 고즈넉한 풍경은 평소에도 부여를 대표하는 역사 공간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해가 지면 공연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백제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3일에는 사비천도 행렬을 비롯해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 드론 아트쇼 등이 예정되어 있어 축제의 시작부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좋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에도 좋고, 친구나 연인과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 72회백제문화제

▲ 72회백제문화제
개막식이 시작하기도전에 정말 많은 부여시민들뿐만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 72회백제문화제

▲ 72회백제문화제
부여의 맛과 지역의 즐거움까지
축제에서 또 하나 기대되는 것은 바로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입니다.
부여관북리 유적 일원에서는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로컬푸드와 부여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됩니다. 올해 로컬푸드 장터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축제를 즐기면서 부여의 농특산물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맛본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커지겠죠.
특히 가을 부여는 풍경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축제장만 둘러보고 돌아가기보다는 정림사지와 관북리 유적을 천천히 걸어보고, 부여의 골목과 지역 상권도 함께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역사와 문화,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부여
이번 제72회 백제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이어집니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교통과 주차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부여군은 백제문화제 기간 도로 통제와 우회노선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방문 전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낮 시간에 방문해 역사유적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 뒤 저녁 공연까지 이어가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예쁜 한복이나 백제풍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남겨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백제의 시간’을 천천히 걸으며 느껴보세요.
천년의 역사, 오늘의 축제가 되다
백제는 지나간 역사가 아닙니다.
부여의 거리와 유적, 문화와 사람들 속에서 지금도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올해 제72회 백제문화제는 과거의 백제를 기억하는 동시에 그 가치를 오늘과 미래로 이어가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 햇살 아래 정림사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백제의 역사를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신나는 공연과 가수 공연까지 함께한다면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충남 부여로 떠나보세요.
천년의 역사와 가을의 낭만이 만나는 곳, 부여.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에서 특별한 가을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제72회 백제문화제
📅 2026년 10월 3일(토) ~ 10월 11일(일), 9일간
📍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석탑로·관북리 유적 등 부여 시가지 일원
🎭 주제 :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 부제 : 백제의 향연, 기억을 넘어 미래로
🎤 다채로운 공연 및 가수 공연
🏛️ 백제의 역사·문화·체험·전시·퍼레이드
올가을, 백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여에서 만나요!
* 취재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