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행나무길 종합안내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꼽히는 충남 아산의 명소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다녀왔어요
가을이 시작되면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 날씨까지 좋아서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이더라구요?!
날이 좋아서인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가족끼리 나온 분들도 많아서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 곡교천 다리 풍경
단순히 은행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직접 가보니 주변에 볼거리가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물론 요즘 날씨가 덥기 때문에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지 않았지만 이런 푸릇푸릇한 느낌도 좋더라구요!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을 구경하기도 좋고, 중간중간 사진을 찍거나 돗자리를 펴고 쉬는 사람들도 많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은행나무길 은하수별빛
은행나무길 은하수별빛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시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전거 대여하는 곳도 있어서 방문한다면 산책하면서 사진을 남기고, 친구들과 온다면 돗자리를 펴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등 자전거를 타고 은행나무길을 즐기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무언가를 계속 해야 하는 여행지가 아니라 그냥 걷고, 앉아서 쉬고,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지나가는 곳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 자전거 대여소
햇살은 따뜻하면서 바람은 선선해서 오래 걷고 있어도 크게 덥지 않았고, 하늘도 맑아서 가을 나들이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끼리 온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보였어요ㅎㅎ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가족도 있었고,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걷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데이트하기 딱 좋겠더라고요!

▲ 은행나무길
주변에 돗자리를 펴놓고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먹거나 가족끼리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좋았어요
가족이 자연스럽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가볍게 피크닉을 즐기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 은행나무길
저도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챙겨서 조금 더 오래 머물러보고 싶었어요! 비록 방문했을 때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시기는 아니었어요 초록빛이라 노란 은행나무길을 못본건 아쉬웠지만 오히려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돗자리와 음료,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방문하면 산책과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포토존
은행나무가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잎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면서 여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아마 은행잎이 본격적으로 노랗게 물드는 시기에 방문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란색으로 물든 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가을이 조금 더 깊어진 시기에 다시 찾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다 보니 잔디나 주변 공간에 자리를 잡고 쉬는 분들이 많았는데 가족끼리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아이들이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해서 멀리 여행을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가까운 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이런 장소가 괜찮을거에요!

▲아직 푸릇한 댑싸리
은행나무가 길게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나무 사이를 걸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고, 댑싸리가 있는 쪽에서는 조금 더 화사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포토존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주변 자체가 계절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볍게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 댑싸리
무엇보다 이날은 하늘이 맑고 햇살이 좋아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밝게 나왔어요ㅎㅎ
역시 가을 나들이는 날씨가 좋은 날 가야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죠
특히 댑싸리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곳이 있어서 멀리서도 색감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초록색 나무와 분홍색 댑싸리가 함께 어우러지니 가을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더해져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ㅎㅎ
은행나무만 생각하고 갔는데 이렇게 계절에 맞는 식물들을 함께 볼 수 있으니 산책하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걸어가다가 예쁜 풍경이 보이면 잠시 멈춰 사진을 찍고, 다시 천천히 이동하는 식으로 둘러봤는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ㅎㅎ

▲ 붉게 물든 댑싸리
지금도 초록빛과 분홍빛 댑싸리가 어우러져 충분히 예뻤지만, 가을이 깊어지면 은행잎까지 노랗게 변하면서 더 예쁠것 같아요
여기에 10월에는 설화예술제와 아산 전국프린지 페스티벌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시기를 잘 맞추면 풍경과 행사 두 가지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설화예술제 안내

▲ 아산 전국프린지 페스티벌
10월에 아산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행사 일정도 함께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설화예술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특히 10월 10일 오후 4시에는 개막식이 진행되고, 이어서 오후 5시에는 아산 전국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무대가 설치되어 가을 나들이와 함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해도 좋겠더라고요!
10월 10일에 방문한다면 낮 시간에는 곡교천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도 찍은 뒤 행사 시간에 맞춰 공연을 보는 식으로 하루 일정을 구성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ㅎ
가을 풍경만 보고 돌아오는 것보다 지역 행사까지 함께 즐기면 나들이가 조금 더 알차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충남에서 가을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거나 아산에서 가볍게 산책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드려요!
은행나무길을 따라 걷는 것뿐만 아니라 분홍빛 댑싸리와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어요!
특히 10월에는 은행나무가 더욱 노랗게 물들고 설화예술제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가을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날짜를 맞춰 방문해보세요!!
가을 분위기를 느끼면서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하고 싶을 때 떠올릴 만한 아산의 가을 명소라 추천드립니다👍🏻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 위치 :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 운영시간 : 연중무휴 상시개방
* 취재일 : 2026년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