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회적 기업이 경제를 바꾼다?”
전국 최초 충남 사회연대경제국이
주목받는 이유
최근 경제의 흐름을 보면
기업이 단순히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는가뿐 아니라,
지역과 사회에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가도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사회연대경제다.
사회연대경제는 기업이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 사회연대경제란?
그리고 최근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연대경제국’을 신설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연대경제란 무엇이고,
왜 충남은 별도의 조직까지 만들게 된 것일까?

▲ 썸네일 이미지
1. 사회연대경제란 ?
사회연대경제는 쉽게 말하면
“지역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 기업이 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중심이라면,
사회연대경제는 여기에 한 가지 목표가 더해진다.
바로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
대표적인 주체로는
✅ 사회적기업
✅ 협동조합
✅ 마을기업
✅ 자활기업
✅ 소셜벤처 등이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일자리 문제, 돌봄 문제, 농어촌 활성화, 환경 문제 등
기존 시장과 공공 영역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가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거나,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역 서비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 사회경제연대의 주체와 구체적 역할
결국 사회연대경제의 핵심은
“누군가의 이익만을 위한 경제”가 아니라
지역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2. 충남이 ‘사회연대경제국’을 만든 이유
충남도는 2026년 8월 18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국 단위 전담 조직인 사회연대경제국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사회적경제 관련 업무가
여러 부서에 나누어져 있었다면,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관련 정책을 통합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 충남, 전국 최초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특히 충남이 강조하는 방향은
‘낙수경제’가 아닌 ‘분수경제’다.
위에서 아래로 혜택이 내려오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기업의 역량이
아래에서부터 성장해
경제의 토대를 만드는 구조를 의미한다.
3. 충남 곳곳에서 만들어지는
사회적경제 사례
사회연대경제는 거창한 정책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미 지역 곳곳에서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①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마을기업 사례
“지역 농산물이 경쟁력이 된다”
금산햇빛촌· 궁골식품
사회연대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체 중 하나가 바로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면서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하는 기업 형태를 말한다.

▲ 마을기업이란?
충남에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산햇빛촌은
금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귀농 청년 농부 협업 중심의
판매·요식 분야 기업으로
충남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예시: 금산햇빛촌 로고
또 다른 사례는 2013년 설립된
논산의 궁골식품영농조합법인이다.
궁골식품은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등 농산물을 활용해
장류와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장 담그기 체험 등 지역 기반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농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례다.

▲ 궁골식품영농조합법인 관련 기사
결국 마을기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 → 지역 주민 참여→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②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협동조합 사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지역 경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협동조합은 구성원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경제 조직이다.
일반 기업이 투자자의 이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면,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참여와 공동의 목적을
중요하게 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로컬푸드 협동조합의 의미는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데 있지 않다.
지역 농민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연결하면서
지역 안에서 돈이 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 협동조합이란?
충남에서는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농부마켓, 농부밥상 등을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누적 매출 49억 6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받기도 했다.

▲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관련 기사
③ 사회적기업이 만드는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사례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사회적기업의 역할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이다.
충남에서도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는데
대표 사례 중 하나가 ㈜위드유다.

▲ (주)위드유 기업설명
위드유는 충남 아산 소재 사회적기업으로,
간병 서비스 분야를 기반으로
초고령사회에서 필요한 돌봄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가치 우수사례 자료에서도
간병 문화 개선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례로 소개됐다.

▲ 위드유 기업설명
4. 착한 소비가 만드는
새로운 경제 흐름
최근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이 제품이 어떤 가치를 만드는가”
를 함께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사회적기업과 사회연대경제는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지난 6월 28일 충청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담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안내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 충청남도 사회경제적기업 제품 안내서 발간
충남도의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역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역과 기업,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 충남 사회경제연대국 신설 관련 뉴스
앞으로 경제의 방향은
더 이상 기업의 성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지역과 사람,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경제 구조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회연대경제 정책이
지역 안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그리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만들어갈
새로운 경제 흐름을 지켜봐야겠다.
저는 또 다음 충남 정책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