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공굴리기 경기에 참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홍성읍체육회(회장 김완태)는 지난 12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10회 홍성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분 이날, 경기장은 체육대회를 즐기는 읍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에는 박정주 홍성군수와 박만 홍성군의회 의장, 이상근·장재석 충남도의원, 이정희·권영식·김은미·송효진·김호진·임이재·최선미·신경진 군의원,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 박문수 홍성농협 조합장,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 이현주 홍성읍장, 김완태 홍성읍체육회장, 조권형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 지역가수 김경아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마을별 입장식에서는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과 함께 참가자들이 깃발과 마을 이름이 적힌 팻말을 앞세워 경기장에 들어섰다. 홍성읍 기관·단체장들도 팻말을 들고 입장 행렬에 함께했다.
각 마을은 저마다 개성 있는 모습으로 입장식을 꾸몄다. 참가자들이 모자와 복장 색깔을 맞춰 입는가 하면 장군과 선녀 모습을 한 캐릭터와 함께 등장하는 등 마을별로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에는 이현주 홍성읍장과 김완태 홍성읍체육회장이 함께 입장하며 행렬을 마무리했다.
입장식 이후에는 내빈 소개와 개회선언, 국민의례, 표창 수여, 환영사와 대회사, 격려사·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규칙 설명 등이 이어졌다.
이날 지역사회와 체육 발전 등에 기여한 주민과 관계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홍성군수 표창은 홍성읍체육회 김재현·김경아, 홍성읍이장협의회 박이영 사무국장, 월산상가번영회 이승주 회장 △홍성군의회 의장 표창은 홍성읍새마을부녀회 김정애 △국회의원 표창은 월산1리 유태섭 이장과 홍성읍체육회 이재복 씨가 각각 받았다.
이어 △홍성군체육회장 표창은 홍성읍체육회 전병욱 씨 △홍성읍장 표창은 고암1리 고상용 이장 △홍성읍체육회장 표창은 홍성여자고등학교 윤가영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완태 홍성읍체육회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시작에 제10회 홍성읍민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읍민 모두가 단결하고 화합해 홍성읍의 힘찬 저력을 보여주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홍성읍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읍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랜만에 이웃과 마을이 만나 함께 웃고 뛰며 홍성읍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홍성읍 체육대회를 위해 이장님들과 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해 주셨다”며 “좋은 날씨 속에서 읍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을 마친 뒤 읍민들은 △홍성팀 △조양팀 △천년팀 △백월팀 △남산팀 △매죽팀 △무민팀 등 7개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신발양궁과 제기차기, 공굴리기, 협동제기차기 등 종목별 경기가 펼쳐질 때마다 각 팀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웃음이 이어지며 경기장에 활기를 더했다.
경기는 사전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진행됐으며, 경기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심판 판정을 존중하고 과도한 항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OX퀴즈와 노래자랑도 이어져 승패를 떠나 읍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미/니/인/터/뷰 - 김완태 홍성읍체육회장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읍민들이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도 컸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집안일 등으로 바쁜 시기였는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평소 마을 행사에도 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웃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