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체기사

내용을 읽어드릴까요?

옛 장항역의 새로운 변신, 전시와 전망이 있는 장항도시탐험역

  • 위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2리 632-26
  • 등록일자
    2026.09.14(월) 15:29:01
  • 담당자
    놀러갈랩 (cjh8573@gmail.com)
  • 장항도시탐험역의 외관 모습

    ▲ 장항도시탐험역의 외관 모습


    기차가 더 이상 서지 않는 폐역은 시간이 멈춘 장소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천 장항에는 기차 운행이 멈춘 뒤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한 역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바로 옛 장항역의 모습을 간직한 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되고 있는 '장항도시탐험역'입니다. 장항도시탐험역에서는 과거 기차역의 흔적뿐 아니라 장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 전망 공간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2층에서는 전이수 특별전 <소중한 사람에게>가 무료로 열리고 있어 장항을 여행한다면 함께 둘러보기 좋으니 방문해보세요!


    장항도시탐험역의 외부 모습

    ▲ 장항도시탐험역의 외부 모습


    장항도시탐험역은 장항선의 옛 장항역을 활용해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과거 장항역은 장항항과 장항제련소 등을 오가는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며 지역의 성장과 함께했던 곳입니다. 철도 기능이 사라진 이후에는 오랜 시간 장항의 기억을 간직한 공간으로 남아 있다가 2019년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완전히 새롭게 조성된 관광시설이라기보다 옛 기차역이 지닌 흔적 위에 현재 장항의 이야기를 하나씩 덧붙여 놓은 듯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이수 작가 특별전 <소중한 사람에게>

    ▲ 전이수 작가 특별전 <소중한 사람에게>


    현재 장항도시탐험역 2층에서는 전이수 작가의 특별전 <소중한 사람에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2026년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운영시간은 장항도시탐험역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요. 다만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전시 휴관일이라는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전이수 작가 특별전의 전시관 모습

    ▲ 전이수 작가 특별전의 전시관 모습


    전이수 작가의 작품은 어렵게 해석하기 보자는 작품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감정과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라는 전시 제목처럼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질문도 떠올리게 됩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전이수 작가의 작품

    ▲ 따뜻함이 느껴지는 전이수 작가의 작품


    전시 작품 하나하나를 천천히 바라보고 작가의 글을 읽으며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 친구 등 가까이 있어 당연하게 여겼던 사람들을 떠올려 보며 삶의 가치와 소중한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장항도시탐험역을 방문한다면 2층까지 올라 특별전도 함께 관람해 보기를 권합니다.


    기차와 배로 떠나는 팝업북 여행 전시

    ▲ 기차와 배로 떠나는 팝업북 여행 전시


    2층 전이수 특별전을 관람한 뒤 1층으로 내려오면 또 다른 분위기의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차와 배로 떠나는 팝업북 여행'은 기차와 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팝업북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전시입니다. 옛 장항역이라는 장소에서 기차와 배를 소재로 한 책을 만난다는 점에서 공간과 전시 주제의 연결도 흥미로웠습니다.


    기차와 배로 떠나는 팝업북 여행 전시장 내부 모습

    ▲ 기차와 배로 떠나는 팝업북 여행 전시장 내부 모습


    장항은 장항역과 장항항을 중심으로 사람과 물자가 오가며 성장했던 도시입니다. 이러한 지역의 특징을 생각하며 전시를 살펴보면 단순히 예쁜 팝업북을 모아놓은 공간을 넘어 장항이라는 도시의 이야기를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시 접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칠 때마다 평면의 그림이 입체적으로 펼쳐지고 기차와 배가 눈앞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모습을 보는 것도 팝업북만의 재미입니다.


    다양한 팝업북 전시품의 모습

    ▲ 다양한 팝업북 전시품의 모습


    또다른 팝업북 전시품

    ▲ 또다른 팝업북 전시품


    아이들을 위한 전시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른도 책의 구조와 그림을 천천히 살펴보며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전이수 특별전과 팝업북 전시는 서로 분위기는 다르지만 한 공간에서 두 가지 전시를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장항도시탐험역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장항도시탐험역의 내부 모습

    ▲ 장항도시탐험역의 내부 모습


    전시 관람을 마쳤다면 장항도시탐험역 곳곳도 천천히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장항 하면 장항항이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바다와 관련된 공간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장항도시탐험역을 둘러보면 이곳이 철도와 항구, 산업이 함께 성장하며 만들어진 도시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의 과거를 알고 나면 현재 장항의 풍경도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장항도시탐험역에는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공간도 있었는데요. 높은 빌딩에서 만나는 화려한 도시 전망과는 다르지만 장항 시가지와 주변의 한적한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전시공간에서 장항의 과거를 살펴본 뒤 위에서 현재 장항의 모습을 내려다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천천히 펼쳐지는 장항의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장항도시탐험역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전이수 특별전 역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 사이에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는데요. 특히 10월 6일까지는 장항도시탐험역의 상설 공간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 전이수 특별전>까지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천가볼만한곳 장항도시탐험역의 풍경

    ▲ 서천가볼만한곳 장항도시탐험역의 풍경


    기차는 이제 옛 장항역에 서지 않지만 이곳의 시간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장항과 함께했던 기차역은 전시와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다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는 전이수 특별전 <소중한 사람에게>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장항의 역사와 문화, 전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려하거나 규모가 큰 여행지는 아니지만 잠시 머물며 장항의 과거를 알아보고 전시를 관람한 뒤 다시 여행을 이어가기 좋습니다. 서천 장항을 찾는다면 옛 역사의 시간을 새롭게 이어가고 있는 장항도시탐험역에도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장항도시탐험역

    ○ 위치: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161번길 27

    ○ 운영시간: 화~토요일 09:00~18:00

    ※ 휴게시간 12:00~13:00

    ○ 현재전시

    전이수 특별전 <소중한 사람에게> (2026. 9. 1.~10. 6.)

    상설전시 <기차와 배로 떠나는 팝업북 여행>

     * 방문일: 2026년 9월 8일


놀러갈랩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놀러갈랩님의 최근기사
OPEN,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기사는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담당부서 : 충청남도 콜센터
문의전화 : 041-120

* 본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게재된 내용의 수정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 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엑스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