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리포터입니다
이전 기사에서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다 둘러봤다면
더 심화과정으로 코스를 밟아봅시다
이번에는
유관순열사 초혼묘 / 봉화지 / 생가
이렇게 방문을 해볼건데요!
** 참고로 나는 등산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초혼묘와 봉화지만 보고 다시 내려가서셔
차를 타고 생가쪽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심화코스는 운동화 필수!
지도를 보면
이렇게 매봉산 등산길이 나옵니다
그래서 매봉산 등산을 자연스럽게 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는 코스

유관순열사 추모각을 들어가기 전에
왼쪽으로 나있는 숲길이 하나 있는데
거기로 오시면 보이는 매봉산 약수터
여기서 또 왼쪽으로 더 갑니다


그럼 이렇게
해충기피제 뿌리는 기계가 보일텐데
이 뒤쪽으로 길이 이어져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위험하진 않았지만,
은근히 계단이 많아서 생각보다 운동이 되더라고요


등산길 중간중간
열사님들의 시가 새겨져 있었어요
짧은 글귀 하나에도
나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이 담겨 있어,
걸음을 멈추고 한참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유관순 열사님이 그러했듯,
이분들이 품었던 나라 사랑이 마음 깊이 느껴졌어요

유관순열사님 초혼묘에 도착했어요
초혼묘는 시신을 찾지 못했거나,
고인의 유해를 모실 수 없는 경우에
고인의 혼을 불러 모셔 묘를 만들어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유관순 열사님의 유해는 끝내 찾지 못해
혼을 모셔 추모하는 초혼묘입니다

초혼묘를 지나
오른쪽 등산길로 다시 올라가다 보면
유관순 열사님의 봉화탑이 나와요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이라
조금 힘들지만, 올라가 볼 만한 곳이에요
유관순열사님의 봉화탑은
아우내 만세운동을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던 곳이에요
매봉산에 올라 봉화를 올려
거사 소식을 주변에 알렸다고해요!

학교쪽은 가지마세요
왜 표기해놨는지 모르겠지만

가는길도 힘들고 이렇게 길이 막혀버립니다
뒤쪽으로 유우석 열사님 묘가 있는데
관리가 되는 곳 같아보이지않았습니다

추모각, 봉화탑과 초혼묘를
뒤로하고 계속 걸어가 봅니다
약간의 등산이 포함된 코스라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가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저처럼 계속 걸어가면
여기서부터는 새로운 길이 시작됩니다
바로 내리막길이에요!
그리고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드디어 또 하나의 장소에 도착합니다

계단을 내려와서 만나볼게요
바로 유관순 열사님 생가!


유관순 열사님이
어린 시절을 보내셨던 바로 곳이라 생각하니
또 다른 의미로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생가 내부에는
태극기 목판을 직접 찍어내는 모습과
독립운동을 위해 함께 회의를
나누는 모습도 재현되어 있었어요
특히 태극기를 만들어냈던 모습을 보니
지금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게 바라보는 태극기가
그들에게는 독립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상징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태극기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는 요즘이라 그런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주차해둔 기념관 쪽으로 돌아갑니다
유관순생가길을 따라 걷다
유관순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천천히 기념관 쪽으로 걸어갔어요

생가에서 기념관까지 도로를 따라
걸으면 약 10~20분 정도,
산길로 봉화탑과 초혼묘를 거쳐
이동하면 약 20~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추모각과 봉화탑까지 둘러본 뒤에는
자동차를 이용해 생가로
이동하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차로 이동하면 약 3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거든요
광복절이 있는 8월,
유관순 열사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관순열사초혼묘
○ 위치: 천안 병천면 유관순길 38
○ 주차: 전용 주차장 무료주차가능
○ 주의사항: 유관순 기념관에서 생가까지 등산로 코스가 있으나 자동차로 이동가능, 등산로 이용 시 운동화 필수
○ 특이사항: 무료입장 가능
* 취재(방문)일: 2026. 0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