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여행

내용을 읽어드릴까요?

공주 착한가격업소 일미당 47년 전통 콩국수 비빔국수 직접 만든 손만두

  • 위치
    충남 공주시 중동 289-3
  • 등록일자
    2026.08.11(화) 09:46:58
  • 담당자
    네공맘 (1109yj@naver.com)
  • 공주에 갔다가 점심으로 어디를 갈까 찾던 중 방문한 일미당입니다.

    요즘 외식 한 번 하려고 하면 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곳이 많은데, 일미당은 입구부터 착한가격업소 표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게다가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곳이 아니라 공주시가 선정한 ‘공주맛집’ 표지까지 붙어 있어 더욱 궁금했던 곳이랍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눈길을 끌었던 건 47년 전통이라는 문구와 직접 만든 손만두였어요. 

    오래된 동네 식당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콩국수와 비빔국수, 손만두까지 먹어봤습니다.


    공주 착한가격업소 "일미당"

    충남 공주시 국고개길 28-3

    041-855-2304

    매일 11:00 - 20:00

    사장님께 직접 여쭤보니 정해진 휴무일이 있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쉬는 날이 생길 수 있다고 하셨어요. 

    특히 여름에는 콩국수를 먹으러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어 거의 쉬지 않고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멀리서 방문하신다면 영업 여부를 한 번 확인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외관은 화려하지 않고 오래된 동네 식당의 모습 그대로예요.


    일미당 외부모습

    ▲ 일미당 외부모습


    간판에는 큼지막하게 ‘전통 콩국수 / 비빔국수’라고 적혀 있어 이곳의 대표 메뉴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 착한가격업소


    입구에는 행정안전부·충청남도·공주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안내판이 붙어 있었어요.

    한가격업소는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곳이 아니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이나 서비스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업소인데요.

    일미당은 공주시 착한가격업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공주맛집

    ▲ 공주맛집


    한쪽에는 공주맛집 선정 표지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가격 때문에 한 번, 오래된 전통 때문에 또 한 번 눈길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요즘 생기는 신상 맛집처럼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었어요.

    대신 오래된 동네 식당처럼 편안하고 정겨운 분위기였습니다.


    일미당 내부

    ▲ 일미당 내부


    테이블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추가 좌석도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 공간은 넉넉한 편이었어요. 


    일미당 내부

    ▲ 일미당 내부


    주방도 홀에서 어느 정도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일미당 내부

    ▲ 일미당 내부


    오래된 식당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오히려 '여기는 정말 동네 분들이 오래 찾아온 집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메뉴

    ▲ 메뉴


    사진 촬영 당시 메뉴판을 기준으로 보면 대표적인 국수 종류는 대부분 8,000~9,000원대였습니다.


    메뉴

    ▲ 메뉴


    콩국수 9,000원 / 비빔국수 9,000원 / 열무국수 9,000원 / 칼국수 8,000원 / 쫄면 9,000원 / 잔치국수 7,000원 / 찐만두 7,000원 / 손만두전골 대 40,000원 / 소 25,000원 / 제육볶음 대 40,000원 / 소 25,000원


    착한가격업소 안내판에도 콩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 등이 9,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었어요.

    가격은 방문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정도로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메뉴판 아래에는 콩, 쌀, 김치,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는 원산지 표시도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어요.



    주문했어요

    찐만두, 콩국수, 비빔국수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그리고 양념장이 나왔습니다.


    기본반찬

    ▲ 기본반찬


    반찬 종류를 여러 가지 내놓는 식당은 아니지만 국수와 만두를 먹는 데 필요한 반찬으로 깔끔하게 나왔어요.

    콩국수에는 배추김치를 올려 먹고, 비빔국수에는 열무김치를 곁들이니 잘 어울렸습니다.


    <47년 전통, 직접 만들어 내는 손만두>

    직접 만들어 내는 손만두>

    ▲ 직접 만들어 내는 손만두>


    일미당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갔던 메뉴가 바로 손만두였습니다.

    요즘은 식당에서도 완제품 만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만두를 직접 만들어 내신다고 해요.


    사장님께

    “만두도 직접 만드시는 거예요?”

    하고 여쭤보니 직접 만든다고 하시면서 웃으며

    “못생기게 만들었잖아.”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만두

    ▲ 만두


    말씀을 듣고 다시 보니 만두 모양이 하나하나 조금씩 달랐어요.

    기계로 반듯하게 찍어낸 모양이 아니라 오히려 손으로 직접 빚은 느낌이 확실하게 났습니다.

    찜기에 담겨 나온 만두는 크기도 제법 큼직했어요.


    직접 만든 만두

    ▲ 직접 만든 만두


    하나를 반으로 잘라보니 속도 꽉 차 있었습니다.

    부추와 채소, 두부 등이 들어간 만두소가 눈에 보였고, 만두피도 너무 얇기보다는 손만두 특유의 도톰한 느낌이 있었어요.

    화려한 메뉴는 아니지만 직접 빚은 손만두라는 점 자체가 일미당의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국수만 먹기 조금 아쉽다면 찐만두 하나를 추가해서 나눠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콩국수

    ▲ 콩국수


    일미당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콩국수입니다.

    커다란 그릇에 뽀얀 콩국물이 넉넉하게 담겨 나왔어요.

    화려한 고명이 많이 올라간 스타일은 아니고, 면과 콩국물에 깨가 살짝 뿌려진 비교적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었습니다.

    먹어보니 콩국물 자체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졌어요.


     콩국수

    ▲ 콩국수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께 콩국물에 무엇을 넣는지 여쭤봤는데, 이것저것 많이 넣기보다는 소금 정도로 간을 맞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어서 저는 그대로 먹었는데, 취향에 따라 김치와 함께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여름에는 역시 차갑고 고소한 콩국수가 잘 어울리죠.


    콩국수

    ▲ 콩국수


    여기에 잘 익은 배추김치를 하나 올려 먹으니 역시 궁합이 좋았습니다.


    콩국수

    ▲ 콩국수


    함께 나온 열무김치가 제대로 킥이라며 정말 잘 어울리도라고요.

    고소한 콩국수 한 젓가락에 아삭한 열무김치를 올려 먹으니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맛을 딱 잡아주었답니다.


    <새콤매콤하게 먹기 좋은 비빔국수>

    비빔국수

    ▲ 비빔국수


    콩국수와 함께 주문한 비빔국수입니다.

    커다란 스테인리스 그릇에 면과 오이, 무채, 열무 등의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고

    가운데에는 양념장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비빔국수

    ▲ 비빔국수


    골고루 비벼주니 빨간 양념이 면에 잘 묻으면서 보기만 해도 입맛이 당기더라고요.

    콩국수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라면 비빔국수는 새콤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살려주는 메뉴였어요.

    두 가지 맛의 방향이 확실히 달라서 하나씩 주문해 함께 나눠 먹으니 좋았습니다.

    여름에 뜨거운 음식이 부담스러울 때 콩국수나 비빔국수처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제 입맛엔 살짝 맵더라고요. 매운걸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47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동네 국숫집

    일미당

    ▲ 일미당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면서 사장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장님 얼마나 오래 하셨어요?”

    하고 여쭤보니 약 47년 정도 장사를 해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벽 한쪽에도 ‘47년 전통 콩국수·비빔국수·열무국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사실 한 식당을 40년 넘게 운영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이어왔다는 사실 자체가 이곳을 설명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쉬는 날도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겨울에는 몸이 피곤하면 쉬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거의 쉬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콩국수 때문이었어요.

    여름이면 콩국수를 먹으러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어 쉽게 문을 닫을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47년 동안 이어온 식당답게 단골도 많고, 계절이 되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착한가격업소라는 표시가 눈에 들어와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고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눠보니 가격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아쉬운 곳이었어요.

    47년이라는 시간, 

    직접 빚어 만드는 손만두, 

    여름마다 손님들이 찾아오는 콩국수.

    이 세 가지가 일미당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처럼 예쁘게 꾸며진 식당은 아니지만 오래된 동네 맛집이나 노포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오히려 이런 곳이 더 반가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주 여행 중 부담 없이 한 끼 먹을 곳을 찾거나, 여름철 콩국수와 비빔국수, 직접 만든 손만두를 함께 맛보고 싶다면 

    공주 일미당도 한 번 들러보세요.


    일미당 사탕

    ▲ 일미당 사탕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 준비되어 있던 사탕 하나까지 챙겨 나오며 소박하지만 든든했던 점심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미당

    충남 공주시 국고개길 28-3

    041-855-2304

    매일 11:00 - 20:00

     * 방문일: 2026년 8월9일


네공맘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네공맘님의 최근기사
#공주맛집, #공주일미당, #일미당, #공주착한가격업소, #공주 현지인맛집
OPEN,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기사는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담당부서 : 대변인 디지털소통담당관
문의전화 : 041-635-2492

* 본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게재된 내용의 수정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 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엑스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