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봄날 5월 가기 좋은 충남 보령의 명소,
'그 해 우리는' 촬영지로도 알려진 천북에 위치한 청보리밭에 들렀습니다.
날씨도 좋아 푸른 하늘과 청보리의 초록빛 물결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규모는 고창 청보리밭 처럼 넓지는 않지만, 언덕 위의 집 하나와 청보리밭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습니다.
제가 갔을 땐 주차 자리가 조금 부족하여 길가에도 주차가 되어 있었네요.
입장만 할 경우 5,000원이나 음료 포함으로 많이들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료 : 5,000원 / 8,000~9,000원( 음료 포함 입장료 )

청보리는 4월~5월 사이에 가장 초록빛이 싱싱하기 때문에 요즘 시기 사진 명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주변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모습으로 온통 초록이라 눈이 편안~했는데요.
딱히 포토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자연적인 점이 이곳의 매력을 더 잘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마침 바람이 불어주어 물결처럼 일렁이는 청보리밭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공간이 넓어서인지 방문한 사람은 많아도 그리 북적이는 느낌 없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네요.

보리밭 사이를 걸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 산책로가 여러 갈래가 아닌 한 방향만 있다는 건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사람이 하나도 없이, 보리밭만 나오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면 어떤 건물이 나오는데, 예전에 카페였던 듯 합니다.
지금은 주차장 쪽 카페에서 음료를 가져와 먹으며, 바깥 구경하기 좋은 쉼터였습니다.
다 먹은 음료를 이곳에 놓고 가도 되었습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나서는 주차장 쪽에 새로 지은 듯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음료 포함 입장권이었어서 표를 보여주고 음료를 주문하면 됩니다.
(청보리 곡물라떼와 홍차 밀크티) 음료가격은 8000원~ 9000원 정도 입니다.


마침 보리빵과 볶은 찰보리(보리차용)가 판매 중이었는데, 찰보리밭에서 나온 보리로 만든 것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평소 물을 끓여 먹는 편인데, 볶은 찰보리는 방문 하루 전날 로스팅하여 고소함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듯!

카페에서 나와 다시 청보리 밭을 향합니다.
쉼터 앞에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었으나, 거의 피지 않았어서 이제 곧 만개하기 시작할 것 같네요.
5월에 가보기 좋은 충남 명소들 많이 놀러다녀보세요~

보령 천북 청보리밭 & 카페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천광로 73-1 청보리밭 주차장
○ 카페 운영시간 : 평일 10시~18시, 주말 9시~18시
○ 입장료 : 5000원 (음료 포함 시 음료종류에 따라 8000원~9000원) / 5세 미만은 입장만 무료
* 취재일 : 26.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