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에 ‘독립부릉이’가 떴다! 직접 타보니
언제 찾아도 가슴이 웅장해지고 뭉클해지는 곳, 독립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로이 독립기념관에 찾아온 특별한 셔틀 버스, '독립부릉이'
셔틀 버스를 타고 한 바퀴 돌며 독립기념관 야외 곳곳을 관람할 겸,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편안하게 겨레의 집으로 향하기 위하여 '독립따릉이'에 탑승하였습니다.

▲ 독립부릉이
독립기념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종합 매표소가 있습니다.
독립부릉이 승차권은 카드 전용 무인 매표소 내에 키오스크에서 발권할 수 있습니다.

▲ 독립부릉이 매표소
독립부릉이 이용 요금은 일반 5,000원(중학생/고등학생/성인), 어린이 3,500원(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
'1회권'이 아닌 '1일권'이라서,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고 하니, '가격이 합리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차권을 소지하신 분은 당일 운행 시간 중 언제나 탑승, 재탑승 가능합니다.)

독립부릉이 코스는 ① 겨레의 탑 ② 통일염원의 동산 ③추모의 자리 ④ 겨레의 집
소요 시간은 약 15분에서 20분.
독립기념관 독립부릉이의 출발 시각은 9:40, 10:25, 11:10, 13:00, 13:45, 14:30, 16:00, 16:45,
오전 3회, 오후 5회 운영하니, 출발 시각(시간표)을 확인 후에 발권 및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 독립부릉이 코스
저는 독립부릉이 출발 시각 5분 전에 도착하여 허겁지겁 승차권을 발권하고 매표소 바로 뒤 승차장으로 뛰어가, 겨우 탑승했습니다.
타고 보니 제가 상상한 보통의 셔틀 버스가 아녔습니다!

▲ 독립부릉이 겨레의 탑 승하차장

▲ 독립부릉이 1호차(앞 칸)
XR 체험 셔틀이더라고요!
AR글래스와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독립기념관과 그에 얽힌 역사 이야기들을 생생하고 귀여운 영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독립부릉이는 2칸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독립부릉이의 1호차(앞 칸)와 2호차(뒤 칸)은 조금 달랐습니다.

▲ 독립부릉이 1호차(앞 칸)

▲ 독립부릉이 1호차(앞 칸) 내부
1호차(앞 칸)에는 AR글래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앞 칸에 탑승한다면,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눈앞에 더욱 실감 나게 펼쳐지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귀엽고 친근한 동물 독립수호단이 도슨트가 되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살아있는 교과서 같달까요?

▲ 독립부릉이 1호차(앞 칸) 내부
아이들은 AR 글래스를 쓰는 자체부터 동물 독립수호단과 함께 하는 역사 여행까지,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이와 함께라면 더욱 타볼 만한 독립기념관의 셔틀 버스, '독립부릉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R 글래스 체험도 할 수 있고, AR 글래스를 벗고 창밖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앞 칸 탑승을 추천합니다.

▲ 독립부릉이 AR글래스와 화면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았지만 굽히지 않고 끝까지 싸워 이겼잖아?
그런 독립 정신을 표현해 낸 탑이야."
겨레의 탑

2호차(뒤 칸)는 창 전체가 큰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콘텐츠를 더 크게 크게 접할 수 있어요.
다만, 창밖 풍경을 보긴 어렵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2호차(뒤 칸)에 탄다면, 문 옆자리를 추천합니다. 창밖 풍경도 놓칠 순 없으니깐요! 뒤 칸 문 옆!

▲ 독립부릉이 2호차(뒤 칸)

▲ 독립부릉이 2호차(뒤 칸) 내부

▲ 독립부릉이 2호차(뒤 칸) OLED 디스플레이 화면
통일염원의 동산, 추모의 자리, 단풍나무 숲길 등 독립기념관 야외 관람 포인트에 잠시 멈추거나 천천히 지나가면서 그곳이 지닌 이야기들을 들려주세요.
시간과 날씨가 허락한다면, 중간 지점에서 내려 야외 관람을 한 후,
다음 독립부릉이에 재탑승하는 것도 독립기념관을 몇 배로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

▲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독립기념관 안내와 역사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겨레의 집 승하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 독립부릉이

▲ 독립부릉이 겨레의 집 승하차장

▲ 독립부릉이 겨레의 집 승하차장(열차 타는 곳)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코스지만, 재밌고 친근하게 독립기념관과 역사에 관하여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뜨거운 여름철 시원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도, 아이들의 재밌는 체험 공간으로도 훌륭했던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셔틀 버스, '독립부릉이'였습니다.
독립기념관 '독립부릉이'
○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230-1
○ 입장료: 무료
○ '독립부릉이' 1일권 이용요금: 일반 5,000원, 어린이 3,500원
* 취재일: 2025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