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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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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특별한 나들이 미술관 어때! 당진 아미미술관

레트로 감성 나들이 2026 Here and There 출향작가 초대전

  • 위치
    충남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160-1
  • 등록일자
    2026.07.07(화) 08:50:53
  • 담당자
    걷는 여행자 (dayee0@naver.com)
  •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년보다 늦어진 장마는 7월 한 달 내내 이어질듯합니다. 맑았던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며 하루에도. 한두 번 비가 내리기를 반복하네요.

    야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마철이면 미술관 박물관 등 실내 나들이를 선호하네요. 특별한 감성이 더해진다면 더더욱 좋을 텐데요, 당진 아미미술관 어떠실까요? 6월 중순 개화를 시작한 화려한 수국 풍경 사이로 새로운 전시도 시작되었습니다.


    신록으로 물든 당진 아미미술관

    ▲ 신록으로 물든 당진 아미미술관


    신록으로 물든 당진 아미미술관


    아미미술관 운동장 잔디마당

    ▲ 아미미술관 운동장 잔디마당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7월의 첫째 주 휴일 미술관은 운치 있었습니다. 담쟁이덩굴 푸른 신록 사이로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하였고 전시실과 야외정원이 된 옛 교실과 운동장은 싱그럽습니다. 옛 폐교를 활용한 미술관은 날이 맑으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멋진 분위기가 펼쳐지네요

    아미미술관은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탄 박기호 작가의 상설전 나의 정원 ... 모두의 정원이 계속되며 1년에 3~4번 기획전이 개최됩니다. 이른 봄 벚꽃, 한여름의 수국, 가을의 단풍 등 아름다운 풍경과 상설전, 기획전까지 3가지 방법으로 즐기게 됩니다.


    당진아미미술관 제4회정기전 Here and There 전용환 작가 야외전시

    ▲ 당진아미미술관 제4회정기전 Here and There 전용환 작가 야외전시


    아미미술관 전시실

    ▲ 아미미술관 전시실


    김종구 작가의 쇳가루 산수

    ▲ 김종구 작가의 쇳가루 산수


    2026 Here and There 현대미술 경향 읽기 1부

    2026년 6월 25일 ~ 2026년 10월 26일

    출향작가 초대전, 김경인, 김종구, 이종호, 전용환


    Here and There는 2011년 개관한 아미미술관의 4회째를 맞이하는 정기전이었습니다.

    당진에서 태어났거나 유년기를 보낸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지금도 이곳 Here에서 작업을 하는 작가도 타지 There에서 활동하는 작가도 있습니다. 전시는 작가들의 실존적 뿌리를 여기 here dhk 거기 there를 연결하는 마음의 귀향이었습니다. 야외 전시를 시작으로 3개의 전시실에서 4명의 작가를 만나게 됩니다.


    전용환 작가의 트랜스포밍 사이클 버터플라이

    ▲ 전용환 작가의 트랜스포밍 사이클 버터플라이


    김종구 작가의 쇳가루 복서

    ▲ 김종구 작가의 쇳가루 복서


    이종호 작가의 k라이트

    ▲ 이종호 작가의 k라이트


    2026 Here and There 출향작가 초대전은 미생물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르네 뒤보가 언급한 장소의 혼을 핵심 주제로 합니다. 땅의 고유한 생태적 특성과 인간의 문화가 결합해 빚어낸 장소의 정체성을 예술의 영역에서 찾아보고자 한 전시였습니다. 설치미술,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완성되었는데 당진의 풍경이나 지역성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운동장 한가운데 전용환 작가의 야외전시가 싱그러운 여름 풍경 사이로 펼쳐졌습니다. 


    이종호 작가의 k라이트


    이종호 작가의 k라이트


    담쟁이 덩굴 사이로 전시된 작품


    이어 3전시실에서 김종구 작가와 전용환 작가의 설치미술로 실내 전시가 시작됩니다. 산업문명과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는 쇠를 재료로 합니다. 전통 산수화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쇳가루 산수 연작, 오방색으로 연출된 금속 드로잉입니다. 전시실은 금속 작품과 담쟁이 잎이 어우러져서는 예술적 공간이 연출되었습니다.

    이종호 작가는 불에 그을린 대나무에서 발견한 은은한 밤색을 우리 고유의 빛으로 새롭게 풀어낸 K-light 연작을 김경인 작가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에서 출발한 탐구가 선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조망합니다. 소나무의 아름다운 모습과 작가만의 드로잉으로 완성된 그림 아닌 그림을 위한 ballad였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으로 감상하게 되는 전시는 출향작가, 인간의 뿌리, 삶과 예술의 관점 등 3가지 시선으로 즐기었습니다.


    김경인 작가의 소나무

    ▲ 김경인 작가의 소나무


    김경인 작가의 자화상과 송하보월도 이야기

    ▲ 김경인 작가의 자화상과 송하보월도 이야기


    김경인 작가의 그림 아닌 그림을 위한 ballad 시리즈

    ▲ 김경인 작가의 그림 아닌 그림을 위한 ballad 시리즈


    7월 초 아미미술관은 전시관을 장식한 담쟁이덩굴이 여름 신록을 보여주고 산책로를 따라 형형색색의 수국 꽃길이 펼쳐집니다. 모든 계절이 좋지만 특히나 수국 피는 시기엔 더욱 멋진 풍경입니다. 카페 지베르니가 있는 운동장 정원에서 시작하여 전시관, 체험과 기프트숍으로 운영되는 메종 드 아미에 이르기까지 꽃길은 계속되었습니다.

    한옥전시관에서는 김종구 작가의 쇳가루 산수 영상이 상영되고, 메종 드 아미에서는 아미미술관을 배경으로 한 드로잉 체험도 즐깁니다. 당진 아미미술관에서는 6월 25일 ~ 10월 26일까지 장소의 혼을 주제로 한 당진 출향작가 4인 초대전 1부가 진행됩니다. 10월 29일부터는 2부로 연결되는 시리즈 전시였습니다.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여름 풍경과 함께 here and there 출향작가 초대전 즐겨보세요. 비 오는 날의 미술관은 더욱 낭만적이었습니다.


    미술관 전시실을 장식한 담쟁이덩굴

    ▲ 미술관 전시실을 장식한 담쟁이덩굴


    아미미술관 수국 보러 가는길

    ▲ 아미미술관 수국 보러 가는길


    수국 꽃길 산책로

    ▲ 수국 꽃길 산책로


    수국 꽃길 산책로


    수국 꽃길 산책로



    당진 아미미술관

    ○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04

    ○ 운영시간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 연중무휴 (단 명절 당일 휴무)

    ○ 관람요금 성인 7,000원 / 24개월 ~ 고등학생 5,000원 / 만 70세 이상 경로, 장애인, 군인 및 국가유공자 5,000원

     * 여행 일자 : 2026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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