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충남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현장 면접)
취업 준비하면서 "신입인데 경력을 요구한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최근 채용시장을 보면 이 말이 괜한 하소연이 아닙니다. 많은 기업에서 신입보다는 어느 정도 실무 경험을 갖춘 사람을 원하는 게 요즘 흐름이거든요.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 입장에서는 경험을 쌓을 기회조차 없는데 경험을 요구받는 셈이니, 참 막막한 노릇입니다.

▲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그런데 이런 고민을 조금 덜 수 있는 제도가 충남에 있더라고요. 바로 '충남 청년인턴 사업 충전'입니다. 대학이 지역 인재를 추천하면 기업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도는 직무교육비와 인턴십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년 개인이 혼자 경력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을,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구조인 셈입니다.

▲ 2026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의 '만남의 날' 현장 면접
지난 25일에는 이 제도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자리, '만남의 날'이 마련됐습니다. 아산 온양온천역에 위치한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 열린 현장 면접 행사인데요. '충남 청년인턴 사업'과 '청년 브릿지 온'에 참여한 청년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도내 기업·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업·기관 49곳과 서류전형을 통과한 대학 졸업예정 청년 125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노하우 사전 컨설팅
청년 한 명당 최대 3개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고, 면접 전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안내하는 사전 컨설팅도 준비돼 있어서, 처음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특히 든든한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 충청남도 청년인턴 근무
현장 면접에서 매칭이 성사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업·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연결되지 못했다고 기회가 끝나는 건 아니고, 이후 추가 연계 과정을 거쳐 채용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고 하니 참여 자체로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 월 216만 원 이상의 실습비 지급
실습비도 궁금하실 텐데, 매달 216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고, 재학 중인 대학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학점 인정
인턴 종료 후 청년과 기업 양쪽이 모두 원하면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단순히 경험 쌓기용 인턴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는 셈입니다.

▲ 정규직 전환
"경력을 요구하는데 경력 쌓을 곳이 없다"는 취업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민들을 이런 제도들이 조금씩 그 틈을 메워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충남 청년이라면,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과 청년 브릿지 온 등의 충남 청년인턴 사업을 눈여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6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취재일: 2026년 7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