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 장칼국수
도민리포터에서는 처음 소개해드리는 곳인것 같은데요 천안터미널 근처에서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칼국수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충청남도 천안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에요
그리고 제가 대학생활을 하던 곳이기도 하답니다 !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새로운 음식점들도 계속 생겨나지만,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사랑 받는 식당들도 함께 존재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대학교 때부터 자주 가던 맛집인 "장칼국수"에요
장칼국수는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터미널 이용객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라는 점이 장점이에요.
오랜만에 다시 찾은 매장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어서 반가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화려하거나 트렌디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동네 식당 특유의 편안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먼저 느껴졌어요
점심시간 대에 방문했더니 이미 가게 앞에는 몇 팀이 대기하고 있었고, 약 15분 정도 기다린 뒤 입장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손님이 찾는 모습을 보니 지역 맛집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 천안 장칼국수 운영시간
영업시간은 점심 11시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괜히 기다리시기엔 천안여행 갔을 때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 장칼국수 메뉴
우선 메뉴는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메뉴가 칼국수, 돈까스가 끝이에요!
원래 맛집일 수록 메뉴가 간소화된 것 아시죠?
저는 이번에 바지락 칼국수와 수제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다른 곳을 방문했다면 두명이서 칼국수 각자 2개에 돈까스 이렇게 총 3개를 시킬 수 있겠지만
이곳은 음식 욕심을 내면 안됩니다 양이 정말 많거든요!
음식물 최소화 버리기를 위해 꼭 인당 1개씩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잘 드시는 분들께 이곳은 정말 천국일지도 모릅니다 ㅎㅎ

▲ 가게 분위기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비교적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어요.
가족 단위 손님이나 친구, 동료와 함께 방문한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평일 방문이었음에도 근처 직장인들의 방문이 많아 일상 속 식사 장소로 자리 잡은 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웨이팅은 꽤 있지만 메뉴가 몇개 없어서 생각보다 회전율은 빠르다는걸 느끼게 될거에요

▲ 바지락칼국수
먼저 나온 바지락칼국수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이 장난 아니죠?
푸짐한 양이 먼저 눈에 들어오실 건데요 큰 그릇 위로 바지락이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한 국물 맛이 기대됐어요.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 보니 바지락에서 우러난 깊고 깔끔한 풍미가 역시,,,이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위적인 조미료 맛보다는 조개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 있어 부담 없이 계속 먹게 되는 국물이었어요.

▲ 돈까스
그 다음에 나온 수제 돈까스는 칼국수 전문점이지만 돈까스 역시 인기 메뉴로 알려져 있어 많은 손님들이 함께 주문하는 메뉴에요 큼직한 크기와 노릇하게 튀겨진 모습이 먹음직스러운데요. 한입 먹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잘 살아 있었고,
옛날식 돈까스 특유의 정겨운 맛이 느껴졌어요.
고기가 두툼하게 들어 있어 씹는 식감이 좋았고, 소스도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칼국수집에서 먹는 돈까스라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의 돈까스는 별도의 전문점 못지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 반찬
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너무 맛있어요 !
적당히 익어 감칠맛이 살아 있었고 칼국수 국물과 잘 어울려 자연스럽게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기본 반찬이 음식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칼국수에도 너무 잘 어울리고 의외로 돈까스에도 김치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는 면의 식감이 너무 퍼지지 않고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국물과 잘 어우러져요
바지락과 면을 함께 먹으면 담백하면서 시원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 칼국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력 추천드려요! 저는 이곳에서 장칼국수도 먹어봤는데요 눅진한 국물맛을 좋아하신다면 장칼국수 엄청 만족하실거에요!
수제돈까스와 칼국수를 함께 먹는 조합이 최강인 이유가 바삭한 돈까스를 먹은 뒤 따뜻하고 시원한 칼국수 국물을 한 숟갈 곁들이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주변 테이블에서도 두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아 인기 조합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장칼국수는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식당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생각나는 맛, 그리고 변함없이 유지되는 음식의 완성도가 단골 손님을 만들어 온 이유처럼 느껴졌어요.
오랜만에 방문해도 예전과 같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천안 여행을 가실 때 진짜 로컬 맛집이 어딜지 찾고 계시는 분이라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천안 로컬 맛집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식당인 장칼국수 추천드려요 ㅎㅎ
천안 장칼국수(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정 맛집)
○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천 8길 49 송악면 외암리 188
○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15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평일) 4시 30분 (휴일))
* 취재일 : 2026년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