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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순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장 “석탄에서 에너지 전환으로” 당진발전의 과제

“재생에너지와 무탄소 전원 도입해 구조 전환 추진”
“안전은 절대 가치…지역과 함께 에너지 전환”

  • 등록일자
    2026.02.26(목) 17:46:27
  • 담당자
    (주)당진시대 (gpgp1106@naver.com)
  • 본부장

    ▲ 도순구 본부장




    석탄 중심 발전에서 친환경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당진발전본부 역시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도순구 당진발전본부장은 “당진은 지금 에너지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책임 있는 석탄발전의 마무리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그리고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장의 도시에서 전환의 도시로”

    도 본부장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근무했던 당진으로 약 20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이번 복귀에 대해 “20년 만에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며 과거와 현재의 당진을 비교해 “과거의 당진이 성장의 발전소였다면 지금의 당진은 에너지전환이라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진발전본부는 설비용량의 65%, 매출의 70%를 담당하는 핵심 기지”라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전환의 시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은 타협 없는 절대 가치”

    발전소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그는 안전을 강조했다. 도 본부장은 “안전은 어떤 경영목표보다 앞서는 절대 가치이며 타협할 수 없다”고 밝히며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문화 정착과 절차 중심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깨끗한 대기 제공이 핵심 과제”

    당진발전본부는 최근 환경설비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도 본부장은 “약 48개월간 환경설비 성능개선과 옥내저탄장 건설에 5,611억 원을 투자해 초미세먼지를 연간 약 418톤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첨단 환경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전환기 대응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당진발전본부는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를 준비하고 있다. 도 본부장은 “당진 1·2호기는 2029년, 3·4호기는 2030년 폐지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석탄발전의 책임 있는 마무리와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무탄소 전원 도입을 통해 발전소 구조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과 함께한 동서발전…상생 활동 지속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이어왔다. 도 본부장은 “발전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그동안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과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후원, 주거환경 개선, 태양광 보급 등 복지와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지원 방식도 변화 필요”

    석탄발전 축소는 지역경제에도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도 본부장은 “석탄화력 축소는 발전소의 지역 기여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하며 “기존 방식의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 에너지복지, 지역 역량 강화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NG·수소·ESS 등 대체 전원 검토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해 도 본부장은 “석탄발전 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방향을 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역의 자부심 되는 발전소로”

    인터뷰 말미 도 본부장은 당진발전본부의 향후 방향에 대해 “신뢰받는 이웃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안전과 안정적 전력 공급은 기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전환이라는 변화를 넘어서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2026년이 당진발전본부와 당진시가 함께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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