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내포신도시와 리브투게더 정책
서울에서 KTX로 45분. 이 거리가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요? 충남 내포신도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역이민 최적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무주택자, 신혼부부, 청년들에게 충남형 리브투게더 정책은 내 집 마련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2024년 66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홍예공원, 내포신도시의 녹색 랜드마크
왜 내포신도시가 역이민 최적지인가
내포신도시의 가장 큰 강점은 '국토 중심'이라는 지리적 위치입니다. 서울까지 KTX로 45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은 수도권 생활권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면서도 여유로운 생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 철도가 지나가면서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합니다.
30대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집만이 아닙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내포신도시는 이 부분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홍예공원을 비롯한 풍부한 녹지 공간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여가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입니다. 골프장과 수영장 같은 스포츠 시설도 갖춰져 있어 주말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의료 인프라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충남도립의료원이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내포병원 건립이 착공됩니다. 30대는 당장은 건강하지만, 부모님 세대와 미래의 자녀를 생각하면 의료 접근성은 필수 고려 사항입니다.
문화 시설도 주목할 만합니다. 충남도서관이 이미 운영 중이며, 미술관 건립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100여 개의 공공기관이 유치되면서 자족형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만듭니다.

▲ 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단지 조감도
충남형 리브투게더, 무엇이 다른가
리브투게더 정책의 핵심은 '6년 임대 후 분양 선택'이라는 유연한 구조입니다. 30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대상이 됩니다. 재외동포까지 포함되어 있어 해외에서 돌아오려는 분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습니다.
주택 규모는 84㎡로, 신혼부부나 자녀 1~2명을 둔 가정이 생활하기에 적절한 크기입니다. 2026년까지 내포, 천안, 아산 등 충남 전역에 5,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내포의 첫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949세대 규모로, 어린이집과 피트니스센터 같은 부대시설이 완비됩니다.
재외동포의 경우 거소증만 있으면 선계약이 가능하며, 계약금은 1,000만 원입니다.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되어 귀국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시험 거주' 개념입니다. 6년간 임대로 살아보면서 이 지역이 나와 맞는지,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지 확인한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집값을 생각하면 무리해서 대출받아 집을 사기보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정착 과정을 거치는 것이 30대에게는 훨씬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내포신도시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견본주택 개관 현장
이 정책은 단순히 외부 인구 유입 수단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지역 인구를 유지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합니다.
경제력을 갖춘 역이민자들이 정착하면 지역 생활 기반이 강화됩니다. 새로운 소비가 일어나고,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됩니다. 기존 도민들도 부담 없이 시범 거주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나 정착을 결정할 수 있어, 도내 인구 이동의 유연성도 높아집니다.
저출산 대응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주거 안정은 출산과 육아의 기본 조건입니다. 리브투게더 정책에 아동 지원 확대를 연계하면서 주거 사다리 복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0대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농촌 버전도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부여, 공주 등 농촌 지역에도 리브투게더 주택이 공급되며, 2026년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도시형 삶이 아닌 농촌형 여유를 원하는 30대에게도 선택지가 생기는 셈입니다.

▲ 100여 개 공공기관이 자리잡은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일대
2026년, 더 강화되는 지원 정책
충남도는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2,02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일자리의 질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며, 이는 이주를 고민하는 30대에게 중요한 경제적 조건입니다.
기업 이주 지원도 주목할 만합니다. 세대당 1,000만 원의 지원금은 창업을 꿈꾸거나 직장을 옮기려는 30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아동 돌봄 지원은 최대 1,500만 원까지 확대되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줍니다.
내포 리브투게더 첫 단지는 2027년 입주 예정입니다. 지금 준비하면 내년에는 새 보금자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주 지역(뉴욕, 시카고 등)에서도 설명회가 열리면서 역이민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배치되어 정착 지원을 담당합니다. 낯선 지역으로의 이주가 불안할 수 있는데,
이런 지원 체계가 있다면 적응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 부여 은산·공주 신풍지구 농촌리브투게더 완공 모습
내포신도시와 리브투게더 정책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결정하기 전에 냉정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첫째, 직장 문제입니다. 서울까지 45분이라지만 매일 출퇴근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가능하거나, 충남 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00여 개 공공기관이 유치되었으니 관련 분야 종사자라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생활 편의성입니다. 대형마트, 병원, 학원 등 일상 인프라가 수도권만큼 촘촘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생활권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6년 후 분양 가격입니다. 현재는 임대 조건만 공개되었지만, 6년 후 분양 전환 시 가격이 어떻게 책정될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책은 30대에게 분명한 기회입니다. 수도권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특히 신혼부부나 아이를 키우려는 가정이라면, 녹지와 인프라가 갖춰진 환경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내포신도시는 완성형 도시가 아니라 지금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금 들어가는 것은 단순히 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성장과 함께 자산 가치를 키워갈 기회를 잡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지금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한다면, 30대의 주거 고민에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