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공주시에서는 정지산 유적지를 풀과 나무등을 전지하고 새롭게 정비했는데 ,늘 자동차로 다니는 길임에도 오늘에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정지산 유적은 정지산 능선 정상부에 있는 주요시설인데요 공주 부여간 도로인 백제큰길을 조성하다 1996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원래의 도로를 유물을 보전하기 위해 지금의 터널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백제마라톤의 주요 코스이기도 한데요 아마도 선수들은 몰랐을 겁니다.

어수선했던 공터를 새롭게 정비하여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불편했던 방문객들을 위해 시에서 조성했습니다.

경사가 꽤 있어서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야 합니다. 여름의 우거졌던 녹음의 모습을 보다 겨울의 정비된 모습을 보니 시원하면서도 유적이 더 잘 보여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정자방 마을에 대한 안내입니다. 정자방 마을은 송산리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옛도청소재지를 중심으로 정북방향에 위치했다고 하네요.
정씨성을 가진이가 많이 살았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성안서쪽 산아래를 방처럼 놓아서라고도 합니다. 공산성에서도 사람이 살았었는데요
성안마을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처 카페이름에 정자방이 들어가서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송산리고분군과 국립공주박물관 방향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쉴 수 있는 정자가 보입니다. 금강과 공산성, 금강철교가 함께 보이네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나무가 반겨줍니다.

저멀리 연미산이 보입니다. 정지산 유적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정지산유적은 정지산 구릉 상부에 위치한 백제 왕실 제사 유적으로 웅진도읍기 (475년~538년)
국가 제의시설로 추정되는 중요한 사적입니다. 기와건물지, 목책시설, 저장구덩이등 다양한 유적이 발견된 곳이랍니다.

제사 유적지이다 보니 마음을 정갈히 하고 언행을 조심하게 됩니다.

정지산 유적지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기와 건물지입니다. 기와건물지에서 국가 주요시설에서만 사용하던 연꽃모양 의 수막새가 발견되어 왕비의 빈전으로 추정한다 합니다.

터널 뒤쪽으로 보이는 연미산과 백제큰길의 모습입니다. 일몰의 모습이 아름답기도 합니다.

3호 대벽 건물지입니다. 기와건물터의 부속건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1호 대벽건물지입니다. 대벽건물지란 벽을 세울 자리에 땅을 파고 벽 대신 나무와 흙으로 벽의 역할을 대신했다고 합니다.
즉 임시건물로 추정된다는 점입니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금강의 좌우의 모습을 안내합니다. 일출명소로 이름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합니다. 강남의 왕도심과 강북의 아파트가 묘한 매력을 주네요.

고마나루, 연미산, 취리산, 백제큰다리, 금강철교, 공산성등 공주의 명소가 한눈에 보입니다.


야간에도 불을 밝힐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전에는 잘 보이지 않는 장소였는데 이젠 멀리서도 어떤 곳인지 잘 알 수 있게 낮에도 밤에도 볼 수 있습니다.

정지산 유적의 새로운 모습을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올 한해 공주의 역사와 명소를 많이 소개했는데 내년에도 더욱더 멋진 모습을 찾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산유적
충남 공주시 금성동 산 1
* 방문일 : 202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