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 충남 계룡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충남 계룡시의 명소이며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난 곳, 입암저수지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사진을 보면 너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텐데요, 입암저수지는 계룡 9경중 한 곳입니다.  

사계절의 모습이 모두다 너무나 아름답고 조용한 곳이라 계룡시민들 뿐만아니라 계룡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께 정말 유명한 곳이랍니다. 

저는 작년 봄에 입암저수지에 와서 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족 일행과 함께 겨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숫가에 눈이 내리면 더 멋질 것 같아 보였습니다.  

입암저수지의 겨울의 모습은 아무도 없는 듯, 적막하고 고요한 모습이였지만 오히려 좋았습니다. 

고요히 숲길과 호숫가를 걸으며, 한해를 돌아보며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입암저수지의 특징은 먼저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쭉쭉 뻗어있어,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점입니다.

또한 호숫가에 비추이는 하늘과 나무들의 모습이 투명하여 신비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봄과 여름에 푸르른 나무들과 싱그러운 숲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가을에는 낙엽이 화려하게 수놓아지고, 겨울에는 설경이 멋진 곳이라 사진작가들도 이런 아름다운 계절의 입암저수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많은 방문을 한답니다. 

하늘에는 해가 지는 시간인데 그 순간 노을이 살짝 보였습니다.  입암저수지 호수에 비추는 하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사진 한 장이 모든 걸 다 말해주는 듯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포토존도 있어 충남 계룡 입암저수지를 방문한 여행의 추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저수지와 산책로가 한 눈에 나오는 포토존 입니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에 위치한 입암저수지는 원래는 낚시터였다고 합니다. 

이후 벤치, 정자, 산책로 등과 함께 수변공원이 생기며 점점 입소문이 나서 계룡의 명소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입암저수지 주변에는 울창한 나무 숲길들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상가 식당가도 있어 차와 식사도 하며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은 965m입니다.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아서 부담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딱 좋은 산책 구간입니다. 

산책로는 잔잔히 흐르는 호수의 물결을 따라 걸을 수 있으며, 몸과 마음에 힐링을 시켜 줍니다. 

워낙 고요한 호숫가라 저희 일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 멀리 어린아이와 엄마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산책길에는 좋은 시들이 현수막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호숫가를 산책하는 것도 정말 힐링되는 시간인데, 시까지 감상을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입암저수지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차분해지고 평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입암저수지는 마음의 사색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곳입니다. 

입암저수지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상시개방이라 언제라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공용주차장이 호수 아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주차요금 역시 무료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입암저수지 여행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임저수지

○ 소재지 :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366-1

○ 운영시간 : 상시개방

○ 주자장 : 공용주차장

○ 입장료  및 주차비 : 모두 무료

 *취재일: 2025년 1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