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여행 중 만난 셋집매 농가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충남 논산은 정말 매력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논산 여행을 다니다가 논산시 여러 지역의 매력에 반하게 되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 달은 벌써 세 번째나 논산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논산은 저희 외할아버지의 고향이고 큰 할아버지댁이 있는 곳이라 더 마음이 가는 부분도 있네요.
오늘은 충남 논산에 입소문이 난 셋집매 농가 맛집에 대한 취재글입니다.
이 곳은 정성스러운 반찬들과 떡갈비로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사진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고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들이 상 위에 가득하고, 특별한 이 반찬들이 하나 하나 모두 다 너무 맛이 있어 또 놀라게 되죠!
정말 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메인 메뉴인 떡갈비가 나오면 또 한번 더 놀라게 됩니다.
통통하고 노릇 노릇 맛나게 구워진 떡갈비가 있고, 몸에 좋은 시래기 조림이 가득하여 보기만 해도 행복함이 가득 몰려 옵니다.

시래기를 입에 가득 넣으니 몸에 좋은 싱싱한 시래기임이 느껴졌습니다. 살짝 제 입에는 시래기 조림의 양념이 살짝만 더 강하면 좋겠다 싶기도 했지만,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떡갈비 역시 부드럽고 촉촉해서 정말 맛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입 넣으니 첫 맛에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국장 역시 시골의 맛으로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엄마의 손맛이였습니다.

떡갈비와 시래기조림 그리고 청국장만으로도 밥 한그릇이 뚝딱이였습니다.

많은 반찬들이 비주얼도 너무 예쁘고 색깔도 아름다웠습니다. 보기에 좋아야 맛도 더 좋은 부분도 큰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가지로 만든 튀김인데 별미였습니다. 바삭 바삭 하고 고소하고 달콤해서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기타 반찬 하나 하나 다 모두 맛이 훌륭했습니다.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반찬은 샐러드와 가지 튀김이였습니다.

수육 역시 잡내 하나 없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새우젓도 맛있고 무김치도 시원하니 감칠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반찬들만 먹어도 배가 부를 듯 싶은데 밥과 떡갈비와 청국장까지 먹으니 정말 포만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맛이 좋아 행복했습니다.

벽에는 충청남도 맛집 현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역시 맛집은 늘 손님이 많고 맛이 다릅니다.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리는데, 예약을 하셔야 보다 원하시는 자리를 선점하실 수 있으십니다.

프라이빗한 공간들도 있어 가족 친지 등 소모임이나 회식 등도 좋을 듯 싶어 보였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예약을 권해드립니다.

한쪽에는 셀프바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셀프바에 음식은 찰밥 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다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셀프바에 있는 대봉감을 멋었는데, 역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듯 맛이 좋았습니다. 시래기의 효능에 대해서도 안내가 되어 있어 참고하기에 좋았습니다.

셋집매 농가맛집은 논산시에서 선정한 모범음식점입니다.
모범음식점 현판이 입구에 걸려 있었습니다. 현판 아래는 금돼지들이 복을 상징하듯 귀엽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식당 건물 주변에는 가을의 상징인 국화 화분들이 곳곳마다 놓여져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논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셋집매 농가맛집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논산 셋집매 농가 맛집
○ 소재지: 충남 논산시 관촉동 400-5
○ 주차장: 전용 주차장 보유
○ 예약문의: 041- 735 -7798
○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은 휴무 / 화요일~ 일요일 오전11:00시 ~20:00시까지 운영
*취재일: 2025년 1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