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가 넘는 붉은 단풍터널을
걸으며 가을 감성 충전하시렵니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은 보너스 인 곳
천안 독립기념관
천안 독립기념관은 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가을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이란
수식어가 아주 입에 찰싹 달라붙을 정도로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오시는 곳 인데요

한국 고유 수종인 청단풍이 주를 이루어 깊고 붉은 색감을 자랑한다고 해요
매년 절정 시기 이전에 야간 개장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곳인데요

이 단풍나무숲길은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 요금만 내시면 된답니다
보통 일반 승용차는 2,000원이고 소형차 1,000원 대형차 3,000원입니다

저는 올해 벌써 두 번째 방문인데요
이른 아침 산책을 하며 생기 가득한 기운을 받은 곳으로 나무 사이로 내려오는 빛 내림도 예쁘고
산책로도 적당히 오르막과 능선이 완만하게 있어서 난이도 중 정도의 코스라 웬만하신 어르신들도 많이 즐겨 찾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우리 대한민국 광복의 역사와 함께 민족의 뿌리와 희망의 대한민국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숲길 외에 독립기념관도
관람해 보시면 정말 뜻 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주차를 한 후 겨레의 탑 기준 오른쪽으로 보통 등반을 시작하시고 반대쪽으로 내려오시면 되는데요


먼저 산책을 시작한 단풍나무숲길의 단풍은 지금 70%이상 들어 있어서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오늘 많은 분들이 여행을 오셨더라구요

충남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명소로 3.2km에 달하는 산책로로 걸을수 있는데요
흑성산은 지금 산불조심 기간이라서 등반이 불가하고
단풍나무숲길 산책로만 걸을 수 있답니다

1995년부터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정성껏 심고 가꾼 약 1,200여 그루의 단풍나무숲길이 터널처럼 아주 길게 이어져 있어서 정말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터널을 지나갈 때마다 넘 예뻐서 행복한 비명을 질러댔답니다

가을이 이렇게 예뻣나요^^ㅎㅎㅎㅎㅎ
가을엔 무조건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꼬옥 걸어보시기 바래요

한국 고유의 청단풍이라 그런지 색이 깊고 더욱 선명한 붉은색을 띠어서 넘 예쁘더라구요
20년이 넘는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만큼 울창하여 터널을 만들어주어 시원하면서도 걷기 좋은 길이랍니다

곳곳에 놓인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또 선물해 주어서 저도 지난번 산책 때 모든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었었답니다
단풍의 절정 시기는 11월 15~16일 이번주가 가장 피크일 듯 합니다
그 이후로는 조금씩 말라갈 듯 해요
단풍나무숲길 입구쪽과 조선총독부쪽이 가장 예쁘답니다

그리고 단풍나무숲길을 다 보신 후에 독립기념기념관을 나가는 길목 우측에 위치한 광복의 동산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아주 비밀스럽게 메타세콰이아숲길이 숨어 있더라구요
저도 올해 처음 가보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천안에선 메타세콰이아 숲이 유명한 곳이 없어 사실 조금 아쉬웠는데
독립기념관 느티나무길 안쪽에 위치한 광복의 동산 끝쪽에 이렇게 비밀스러운 메타세콰이아 숲이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숲길을 산책해 보았답니다

가을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단풍하세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독립기념관로
♥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관람 후 나오는 길에 광복의 동산 메타세콰이아 숲도 꼬옥 가보세요
♣ 단풍나무숲길 개방시간: 오전9시~오후6시
메타세콰이아 숲은 상식개방
♥ 촬영일자: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