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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2026년 4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열리는 태안 꽃지해수욕장

  • 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5
  • 등록일자
    2025.10.21(화) 03:15:23
  • 담당자
    기적 (ansun3066@hanmail.net)
  • 2025~2026충남방문의 해, 고심 끝에 찾은 여행지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입니다.

    보령에서  해저터널을 지나 멋진 충남 산하를 감상하며 달렸습니다.


    충남 산하


    꽃지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여 수영하기에 좋으며 물이 따뜻한 편이어서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충남 산하


    썰물 때라 해변을 산책하며 느끼는 신선한 바다 풍경이 좋아요. 


    <제 회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는 만조 시에는 바다 위의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하루에도 몇 번 씩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의 모래 사구, 바다 등과 어우러져 바위 뒤로 넘어가는 일몰 경관이 뛰어나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입니다.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금슬 좋은 노 부부의 전설도 있다고 합니다.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있는 태안층 바위입니다. 2009년 12월 9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6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힐링 여행 최적지인 이곳에서 맨손으로 죽합(맛조개) 정도 잡을 수 있을까 파보기도 하였어요.


    배꼽고둥


    뜻하지 않은 해루질. 같이 간 지인이 금방 배꼽고둥을 손에 한가득 잡아 들고 비닐 봉투라도 있느냐고 묻더군요.  마침 핸드백에서 비닐 봉투를 꺼내 요긴하게 배꼽고둥을 담을 수 있었어요. 지인은 여러번, 비닐 봉투가 있어서 더 잡을 수 있었다고 좋아했습니다.


    여기서 배꼽고둥 잡는 비법을 알려드릴까요? 아무데나 파면 잡지 못해요. 배꼽고둥 있는 곳을 알아야 단번에 잡을 수 있지요.


    배꼽고둥


    배꼽고둥


    자세히 보면 갯벌 속에서 배꼽고둥이 지나간 자리는 약간 깊이 패어있고 배꼽고둥 있는 곳은 약간 두둑이 솟아 있어요. 


    약간 두둑이 솟아 있


    약간 두둑이 솟아 있는 곳을 파면 백발백중  배꼽고둥을 금방 잡을 수 있어요.


    약간 두둑이 솟아 있


    여섯 살 짜리 유치원생이 순식간에  잡는 모습입니다.  배꼽고둥은 갯벌 밑에서 노닐다가 놀라 바닷물을 뿜어내며 움추러들고 있어요.


    배꼽고둥


    물 들어왔다가 빠지면 더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큰구슬우렁이, 골뱅이라고도 불리는  배꼽고둥은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모랫바닥 또는 모래가 섞인 펄 바닥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바닷물을 빨아들여서 살을 부풀린 다음 조개류나 고둥류를 꼼짝 못하게 덮어서 잡아먹거나 치설을 이용하여 패각에 구멍을 내어 속살을 파먹지요. 

    저녁 식탁에 생각도 못한 맛있는 골뱅이 무침을 즐겼답니다. 큰구슬우렁이 배꼽고둥에는 다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세포 회복, 근육형성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풍요로운 청정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즐겨보시는건 어떠세요?


    충남 산하


    가까이에 태안 난도 괭이갈매기 서식지가 있어서 그런지,

    해변에는 예쁜 갈매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네요.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도 않아 친근감을 더합니다.

    태안 난도 괭이갈매기 서식지는 면적 4만 7603m² 의 무인도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류 번식지입니다. 섬의 가장자리가 50 내지 7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어 알섬, 갈매기섬이라고도 불립니다. 1982년 천연기념물 334호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4월이 되면 수만 마리 괭이갈매기가 모여 번식을 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괭이갈매기 ; 몸길이 약 46cm의 중형 갈매기에 속하며 머리 가슴 배는 흰색 날개와 등은 잿빛입니다. 꽁지에는 검은 띠가 있어. 다른 갈매기와 구분이 쉽게 되고 울음소리가 고양이와 비슷해. 괭이 갈매기라고 불립니다.)


    ㄱㄱㄱ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하여 침식 해안에 모래를 보급하여 인위적으로 해변을 조성하는 일- 양빈[養濱], 요즈음은 양빈공사를 많이 하더군요.


    조용한 이곳에서 바닷바람 솔바람 느끼며 힐링을 만끽하게 됩니다.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되었답니다.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 최고의 일몰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태안꽃박람회 때 왔었는데 관광객이 많아 차 진입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2026년 4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도 이곳에서 개최된다지요.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

    장 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5

    * 취재일 : 2025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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