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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방조제, 9월에만 3명 연이은 해루질 사망
최근 5년간 22건 사고·6명 사망…해경, 9월부터 22~30번 구간 통제 추진
당진 석문방조제에서 해루질 사고가 잇따르며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평택해양경 찰서(서장 우채명)에 따르면 9월 들어서만 세 명이 숨지면서, 해당 해역의 위험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해경은 지자체와 협의해 위험 구간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강력한 안전대책에 나선다. 또다시 발생한 사망사고 지난 19일 밤 11시 5분경,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야간 스킨 해루질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이 갯벌활동자의 불빛을 발견하고 접근했을 때, A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이 시도됐으나 인근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같은 방조제 27번 지 점에서 50대 남성이 익수했으나, 해루질객과 해양재난구조대 드론팀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불과 열흘 만에 다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안전 관리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경 “위험 구간 출입 제한” 석문방조제는 총 11km 구간으로 1번부터 30번 지점까지 나뉜다. 이 가운데 해루질이 집중되는 23~26번 지점은 수심이 급격히 변하고 조류가 빨라 사고 위험이 특히 높다. 평택해경은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지자체와 협의해 22번~30번 지점을 출입통 제구역으로 지정하고 9월 중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22건 사고·6명 사망 석문방조제 해루질 사고는 해마다 발생해 왔다. 최근 5년간 구조 신고는 총 22건, 사망 자는 6명에 이른다. 올해는 9월 현재 3명이 목숨을 잃어 최근 5년 중 최다를 기록했다. 평택해경은 “야간 해루질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조류 변화가 심해 매우 위험하다”며, △야간 단독 활동 자제 △구명조끼·헤드랜턴 착용 △2인 이상 동행 △기상·물때 사전 확 인 등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드론 순찰과 야간 집중 계도 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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