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연길)는 지난 4일 청양전통시장 다목적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돈곤 군수, 공주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군연합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1인 자영업자 유급병가제 실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30분 연장(한시적) △소상공인 화재·재해보험 지원강화 △경영환경개선 사업 지속 실시 및 범위 확대 △노쇼 및 보이스피싱 관련 전담부서 필요 △소상공인 거점 공간(소상공인지원센터) 조성 △골목형 상점가 육성 △소비쿠폰 1만원권 병행 발행 △외부건설업체 공사 수주 시 지역영세 건설업자 참여 기회 제공 등을 요청했다.

이어 청양시장에서 소비쿠폰 사용 캠페인을 펼치며 △사용기한(11월 30일) 및 사용처 안내 △2차 소비쿠폰 신청기간(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을 홍보했다.

임연길 회장은 “오늘 건의사항이 수용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