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게,  기다리고 고대 하던 가을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낙엽 소리, 따스한 햇살, 상쾌한 공기까지 정말 좋은 계절이에요.

바쁜 일상을 벗어나 기분 전환하러 복지박람회장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16일 화요일 보령시 대천체육관(대천로 136,죽정동 432-6)에서 ‘통합 30주년, 내 삶을 바꾸는 복지 보령’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복지박람회기 개최되었습니다. 오프닝 무대로 터닝 포인트 시니어모델들의 활약이 큰 여운을 주었어요.

이번 행사는 사회 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사회 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1,0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복지 상담과 홍보, 각종 체험 행사 등이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박람회에서는 33개 사회복지기관ㆍ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복지, 보건, 일자리, 건강, 돌봄 등 분야 별 정보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보령시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명천 실버복지관 등 많은 복지 관련 기관이 있다는 데 놀랐어요. 청년 창업- 곰순이네 디저트 카페에서는 아이싱쿠킹 만들기를 하였어요.

보령군 · 대천시 통합 30주년과 사회 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사회 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전달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멋진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기도 좋았어요.

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상담과 홍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체험 스탬프를 받아 오면 맛있는 보령 참돔빵이 제공됩니다.

행복 보령 푸드 마켓뱅크의 '룰렛 돌리기'는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룰렛을  돌리고 향수, 샴푸, 린스, 스프레이 형 선크림, 다시마, 제모기, 밴드 키트 등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필자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다시마를 득템하였습니다.

아번 행사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왔는데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날이 갈수록 온난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들을 실천해야 할까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나무 심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전기·물 절약하기 등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 되겠습니다.

정말 오늘은 복지를 누리며 신나는 날이 되었는데요. '복지의 고마움, 복지란 이런 것이구나'를 실감해 봅니다.

치약, 고무장갑  등 복지를 한가득 담고 가는 사람의 모습.  각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져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오늘은 모든 게 무료 제공, "볼펜 받아가세요!"라고 외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행복한 복지박람회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시민이 행복한 최고의 박람회 살아가는 데 힘을 얻는 복지박람회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26회 사회 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 박람회 >

장 소 : 충청남도 보령시 죽정동 대천체육관(대천로 136, 죽정동 432-6)

* 취재일 : 2025년 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