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을 여행은

보랏빛 예산 메타세쿼이아길 산책로와

맨발황톳길을 걸어 보아요

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이제 곧 백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9월입니다

여름의 끝자락 보랏빛 향기로 물들인 예산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 보니 조금은 가을을 만나고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예산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덕산 온천단지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길을 다녀왔는데요

명상과 치유의 숲으로도 잘 알려져 있답니다

약 450m 길이의 짧은 길이지만 맨발로 걸을수 있는 황톳길과 온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메타세쿼이아길에 핀 보랏빛 맥문동에 다시금 여름과 가을 그 사이의 어디쯤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곳곳에 벤치도 있어서 잠시 즐거운 대화 나누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맥문동은 만개한 상황인 듯 하고 찻길 쪽의 맥문동이 더 많이 피고 햇살 받아 예쁜 듯 했어요

야간에도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조명 시설도 되어 있었구요

길의 중간에 하트 포토존이 있어서 저도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사실 저는 이곳이 빨간색이 많은 곳인 줄 모르고 빨강 원피스를 입고 방문했는데요^^

빨간색이 많아서 조금 놀라긴 했답니다

예산 메타세쿼이아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운치 있는 곳으로

계절마다 느껴지는 분위기와 풍경이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인 듯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에 흰 눈에 내렸을 때 꼬옥 방문해서 빨간 우체통 근처에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네요^^

황새 부화를 기념하는 사랑의 빨간 우체통

이곳에 편지를 써서 부치면 매년 7월 23일에 배달이 되는 느린 우체통이랍니다

각 지자체에 이 느린 우체통이 있는 걸 많이 보았는데 여기에도 있더라구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빨간 우체통에 편지 한 줄 써보는 감성 여행지로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근처에 밤이 아름다운 환상의 거리와 벽화 거리도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는 곳이랍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맨발로 걸을 수 있게 야자 매트도 깔려있고 자갈길도 있었는데요

저는 다양하게 맨발로 걸으며 흙의 감촉과 땅의 기운을 느껴보았답니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걸으며 느껴지는 이 흙의 기운이 차암 좋아서 기분이 금새 업 되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보랏빛 맥문동이 피어있어서 더욱 운치 있는 감성으로 다가왔는데요

9월에는 예산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보심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힐링 산책길이 있는데요

바로 맨발황톳길이 메타세쿼이아길 끝에서 왼쪽으로 나 있답니다

맨발황 톳길 초입에는 신발을 벗어 놓을 수 있는 정리대와 발 씻는 수도 시설이 되어 있었구요.

운동기구를 비롯해서 정자 쉼터도 있었구요.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편안 쉼을 하고 계셨답니다.

맨발황톳길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스트로브 잣나무들이 양 사이드로 있었는데요.

피톤치드가 가득한 듯한 청량한 기분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답니다.

그리고 맨발로 촉촉하게 덕산온천수가 들어간 황톳물을 적신 후 산책로를 걸어보니 넘 시원하고 발다닥 지압도 잘 되어 계속 걷고 싶어지는 길이었답니다.

부모님 모시고 꼬옥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인 예산 메타세쿼이아길 맨발황톳길은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는 효도여행지로 아주 훌륭할 듯해요.

애완견은 황톳길 이용은 금지랍니다.

그리고 아주 더운 한여름에는 안개분사시설이 가동되는 곳으로 한여름에도 이용하기 좋기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근처에 덕산온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천시설과 리솜스플라스 워터파크등 온천테마 휴양지라서 갈 곳이 많답니다.

저는 실제로 리솜 스플라스를 몇년동안 계속 이용을 해보았는데요.

이곳은 온천수라서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나면 3~4일간 피부가 아주 보들보들해서 기분 좋은 방문지랍니다.

근처에 가까운 수덕사도 방문할 수 있고 거기서 부모님과 맛있는 산채밥 정식도 먹을 수 있어서 

가을에 편안하게 부모님 모시고 오실 여행지를 찾는다면 예산 메타세쿼이아길로 오시면 좋을 듯해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황새와 사과 온천의 고장 예산에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 가을여행 가볼만한 곳들이 많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맨발 황톳길을 걷고 발도 씻으면서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함에 또 한번 힐링이 되더라구요.

예산 메타세카이어길은 이렇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곳이랍니다.

황토는 해독 작용이 있어서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고  자연의 에너지를 직접 흡수하는 힐링 테라피더라구요.

복잡한 도심을 떠나서 이렇게 잠시라도 편안하게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보심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또 즐길 수 있는 덕산 온천족욕장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요.

메타세쿼이아길 오른쪽에 있는 예산 관광안내소 건물 바로 옆에 있답니다.

제가 방문한 8월 말에는 이용은 안 되었는데요.

9월1일 오픈한다는 반가운 안내문이 써 있더라구요.

관광안내소 직원 분의 허락을 받고 안에 들어가 촬영을 했는데요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온천족욕장은 구불한 능선으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온천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새단장을 하고 있었답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방문지로 특히 가을과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수로 족욕을 즐기며 하루 여행의 피로를 이곳에서 푸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충남 예산 가을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메타세쿼이아길과 맨발황톳길에서 힐링 산책하시고 온천족욕장에서 여행의 피로를 푸세요^^

예산 메타세쿼이아 길

♣위치: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477

♥24시간 개방/ 입장료 없음/ 예산군 관광안내소 옆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현재 맥문동 꽃 만개라 예뻐요

♥애견동반 목줄 착용시 가능(배변봉투 지참 필)

♣관람 포인트: 메타세쿼이아길 산책 → 맨발 황톳길 산책 → 온천족욕장 이용 → 야간 밤이 아름다운 환상의 거리 산책

                        봄~가을은 푸르른 싱그러운 메타세쿼이아길 하트포토존과 사랑의 우체통 감성 포인트

                        겨울 눈내린 풍경속 빨간 우체통은 아름다운 사진 포토존/ 온천수족욕장이용 힐링코스

♥ 촬영일자: 2025년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