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가족이 모이게 되어 점심을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으로 점심을 즐겼습니다. -냉면집은 요즈음 인기가 좋아 줄을 서야(번호표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더군요.-
오후에는 대천해수욕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글로벌 관광지 답게 만인이 선택하는 대표관광지라는 생각입니다.

오후 5시에 도착했는데 바닷물이 출렁거리며 만조를 이루었습니다. 관광객도 많았어요.

풍부한 물이 보기 좋았어요.
만찬은 노을광장 부근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 ***횟집에서 해삼과 전복과 버섯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해전탕으로 하였어요.
전망 좋은 2층에서 파도 소리 들으며 먹는 신선한 회의 맛, 해전탕 맛집. 싱싱한 해산물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입니다!


영양 가득 해전탕, 자연을 직접 느끼며 관광지를 둘러보고 싱싱한 해산물로 입맛까지 힐링!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

식사하고 나와 보니 신기하게 바닷물이 빠지고 백사장 드러났습니다.
이어서 멋진 선셋이 전개 되네요. 변화무쌍한 풍경에 놀라게 됩니다. 시선이 오직 아름다운 노을에 집중 되는군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체험의 장 보령의 매력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고의 패각분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풍부한 자연 에너지를 갖춘 곳입니다.

때마침 노을광장에서 제18회 색소폰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백은숙 선생님이 사회와 지휘를 담당하였고 , 의상이 세련되고 돋보이네요!

전윤수 회장님의 독주도 좋았습니다. 관객도 나와 멋진 춤까지 추어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모습입니다.
회원 한 분이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철새는 날아가고'를 연주할 때 가장 인기! 호응과 환호가 뜨거웠습니다!! 잠재 되어있던 감성을 깨워주는 특별한 시간 감사합니다. 역시 선곡을 잘해야 되겠더군요. 내일이면 개장 마지막 날인데 대미 장식을 멋지게 해준 것 같아 기분 좋았어요.
심취해서 즐기다가 밤 8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향하였어요.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었습니다.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에는 시 공무원,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불법 행위 단속 요원, 유관 기관·단체 등 1일 최대 429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안전과 청결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안전 요원이 쉼 없이 순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충족, 해변 맨발 걷기 축제도 개최 예정입니다.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행사는 2025년 9월 5일(금요일)부터 7일(일요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됩니다. 대천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맨발로 걸으며
다양한 미션과 푸짐한 경품 추첨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25 해변 맨발걷기 축제
장소: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 10길 5(머드광장)
<주요 프로그램>
기간 : 2025.9.6.(토) 19:00~21:30
프로그램 : 개막식, 선셋 해변 맨발걷기, 축하공연(현역가왕 박혜신 등), 경품 추첨
그 외에도 자율 맨발걷기 체험, 해변 모래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으며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운영, 걷쥬 챌린지, 대형 맨발 포토존 , 해변무대공연 등 연계·전시행사와 공연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이 참가해 주세요!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개장기간 내내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을 전개했습니다다.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상황 속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어, 보령시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 도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
장 소 :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2267-3
* 취재일 : 2025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