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참지말고 병원가세요
물가도 걱정, 건강도 걱정인 요즘
충남에 사는 일용직·아르바이트·1인 자영업자 분들을 위한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바로 2025년 충청남도 입원생활비 지원사업입니다.
아플 때 병원 가는 것도 걱정되셨죠? 이젠 조금 마음 편히 다녀오셔도 됩니다.

✔ 어떤 지원인가요?
충청남도에 사는 노동취약계층이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받을 때 생활비 걱정 덜 수 있도록 '생활임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
- 1일 93,840원 지원(2025년 기준)
- 연간 최대 14일(입원치료 13일 + 건강검진 1일)까지 생활임금 지급
- 예산 소진 전까지 선착순 지원!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 해요!
-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일용직, 임시근로자, 아르바이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이동노동자, 1인 자영업자 등 노동취약계층
-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
- 재산기준 시 단위 2억5천만원, 군 단위 2억2천만원 이하
※ 주의!아래 대상은 제외돼요
-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산재보험, 실업급여 수혜자
- 미용, 성형, 출산, 요양 등 질병치료 목적이 아닌 입원
- 외국국적자 / 공단 암검진지원 대상자 / 접수 당시 사망자 등
또한, 입원 전 3개월 동안
- 근로일 24일 이상 또는
- 사업자 유지 45일 이상도 필요
✔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 신청기한 : 퇴원일이나 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 (2024년 대상자는 1년 이내)
- 신청방법 :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부득이할 경우 등기우편 가능)
- 신청 전 ‘자가 체크리스트’로 내가 대상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 더 궁금하면?
도청 콜센터나 관할 시·군청으로 문의해 주세요!


▲ unsplash
바깥에서 일하는 분들도 챙깁니다.
충청남도는 입원생활비 지원만이 아니라 더운 여름철,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1만 개 나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어요.
- 충남노동권익센터·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 충남 5개 이동노동자 쉼터에 생수 비치
- 무료 제공, 누구나 이용 가능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노동자의 건강을 응원하는 정책”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노동자의 권익, 제도로도 지킵니다.
2024년 노동정책포럼에서는
- 청소년, 감정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노동계층의 권익 보호
- 심리상담, 안전교육, 정책연계 지원 강화
- 노동안전보건 조례 제정 추진 등 법적 기반 강화
이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제도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지금, 충남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당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