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여행 시 들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유명한 맛집, 장원막국수에 다녀왔습니다.

▲ 장원막국수
저희 가족은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는데 대기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역시 맛집의 클라스는 대기줄부터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대기줄을 서고 계셨습니다.
사진 속 줄이 끝이 아니고, 이 줄이 이어져서 밖으로 뻗어 길까지 이어졌습니다. 저희는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너무 더우니 중도에 포기하고 가려고 했는데, 같이 줄을 서는 어느 분께서 회전율이 빠르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다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저는 기다리며 식당 앞과 주변, 식당 내부 사진을 이곳 저곳 찍어 보았습니다.

장원막국수는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했고,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이였습니다.

이곳 장원막국수는 신발을 벗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들어가야 되는 마루나 방의 공간이었습니다.
꼭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뵈러 가는 시골집에 온 기분도 들었습니다.

레트로한 느낌의 공중전화도 있었습니다. 낡은 공중전화, 저는 사용해 본 적도 없는 정말 오래전 기물인데 낡아도 왠지 모르게 정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그러셨는데 스마트폰이 없는 옛날 시절에는 이런 공중전화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을 때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과거의 추억도 생각이 나는 곳인 충남 부여 맛집 장원막국수입니다.

인테리어가 안된 구옥인 낡은 공간에 많은 손님이 이곳 저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고, 서빙을 보시는 분들은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셨습니다.
이런 곳의 메뉴가 맛집으로 소문이 났으니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 장원막국수 데스크
메뉴가 막국수와 편육이 전부이다 보니 확실히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저희는 약 40분 정도 기다리다가 순번이 되어 막국수와 편육을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막국수와 편육을 기다리며 테이블들을 보니 다 똑같은 단순한 메뉴였습니다. 바로 막국수와 편육이 메뉴의 전부였습니다.

막국수도 물과 비빔의 선택이 없는 한가지 막국수였습니다. 자리도 평상이나 방, 툇마루 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너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싶었습니다.
혹시 그냥 소문을 듣고 온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저희도 주문한 음식이 나와 먹어보니 역시 정말 맛이 달랐습니다. 이래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대기를 했구나 싶더라구요~
막국수는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서 정말 시원하고 새콤했습니다. 더위가 순간 물러갔습니다. 편육은 부드럽고 같이 먹으니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집이였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정신없이 먹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부여 여행을 할 때는, 꼭 오픈런으로 오고 싶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부여여행을 하실 때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장원막국수 취재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장원막국수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8-1
○ 운영시간 및 휴무일 : 매일 오전 11시 ~ 5시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 : 무, 주변 공용 주차장 이용
*방문 취재일 2025년 8월 16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