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여행

내용을 읽어드릴까요?

과거로의 시간 여행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 위치
    충남 공주시 웅진동 360
  • 등록일자
    2025.08.09(토) 10:45:25
  • 담당자
    바람의숨결 (newoasis21@naver.com)
  • 우리 민족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요? 공주시는 한반도에 인류가 처음 발을 디뎠던 소중한 땅이자 시대를 아우르는 역사의 두 얼굴을 가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화려한 금관과 섬세한 공예품을 통해 백제인의 숨결을 느끼고, 투박한 돌도끼와 움집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강인한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우리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역사 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 국립공주박물관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국립공주박물관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 웅진 시기의 유물들을 중심으로 한반도 중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전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1971년에 발견된 무령왕릉의 유물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어 백제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입구에 들어서면 박물관의 핵심인 무령왕릉을 관람할 수 있는 웅진백제실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에서 출토된 108종 4,600여 점의 유물 중 국보로 지정된 12점을 포함한 주요 유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무령왕의 금제 관식, 금제 뒤꽃이, 청동 거울, 석수 등 화려하고 섬세한 유물들은 백제 공예 기술의 뛰어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진묘수'

    무령왕릉 묘지석 뒤에 놓여 있던 진묘수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유일한 진묘수입니다.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았지만 백제인의 사상과 미의식으로 새롭게 재창조되었는데요. 무령왕과 왕비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갈 수 있게 돕고 무덤을 지키던 진묘수는 1971년 7월 무령왕릉의 입구가 열리던 그 순간, 1,446년에 걸친 수호신의 임무를 다하였다고 합니다.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묘지석(왕)

    영동대장군 백제 사마왕께서 나이가 62세 되는 계묘년(523년) 5월 7일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을사년(525년) 8월 12일에 안장하여 대묘에 올려 모시며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과거 무령왕릉은 1971년 7월 5일, 송산리 고분군 6호분 배수로 공사 도중 인부의 삽날에 단단한 벽돌이 부딪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6호분 주변의 침수를 막기 위한 작업이었지만, 이 우연한 발견은 곧 세기적인 역사적 발굴로 이어졌는데요.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웅진백제실▲ 웅진백제실


    발굴단은 조심스럽게 벽돌을 걷어내며 무덤의 입구를 열었고, 1,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무덤 내부의 온전한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발굴 과정은 아쉽게도 매우 촉박하게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무령왕릉은 기존의 백제 무덤 양식과는 다른 벽돌무덤의 형태를 띄고 있었는데요. 당시 백제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무덤은 산비탈을 파내고 그 속에 벽돌을 정교하게 쌓아 터널 형태의 무덤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웅진백제실

    ▲ 웅진백제실


    웅진백제실 영상실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미디어 콘텐츠가 상영중에 있었는데요. 생동감 넘치는 연출을 통해 백제 왕도의 모습을 마니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국립공주박물관에는 과거 충청남도 지역의 전반적인 역사를 아우르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충청남도 역사문화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백제가 탄생하기 훨씬 이전의 선사 시대부터 고려, 조선 시대를 거쳐 근대까지, 충청남도 전역의 방대한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데요.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이 전시실은 방문객들에게 백제라는 거대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충청남도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보여주며,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닭 머리 모양 항아리와 청자 잔'

    천안 용원리 9호 돌덧널무덤과 1호 굴식돌방무덤에서 출토된 중국도자기인데요. 닭 머리 모양 항아리는 물을 따르는 주구를 닭 머리 모양으로 장식하고 검은 유약을 발라 구운 도자기입니다. 이러한 항아리는 중국 위진 ~남북조시대에 유행하였으며, 검은 유약 도자기를 주로 제작한 중국의 저장성 덕청요에서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 국립공주박물관


    이처럼 국립공주박물관은 충청남도 전체의 방대하고 깊은 역사를 아우르는 중요한 공간인데요. 찬란했던 백제 시대를 충분히 만끽했다면, 이제 우리는 인류가 처음 발을 딛였던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석장리박물관

    공주석장리박물관

    ▲ 공주석장리박물관


    석장리박물관은 크게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에는 석장리에서 발굴된 주먹도끼, 긁개, 밀개 등 다양한 석기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유물들을 통해 당시 구석기인들이 어떻게 도구를 만들어 사냥하고 생활했는지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공주석장리박물관

    ▲ 공주석장리박물관


    공주석장리박물관

    ▲ 공주석장리박물관


    석장리박물관의 야외 전시관은 공주의 아름다운 금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구석기 시대의 모습을 체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데요. 이곳은 당시 인류의 생활 모습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놓아, 마치 수만 년 전의 석장리 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공주석장리박물관

    ▲ 공주석장리박물관


    공주석장리박물관

    ▲ 공주석장리박물관


    공주석장리박물관

    ▲ 공주석장리박물관


    또한, 야외 전시관의 잔디밭을 따라 걷다 보면, 실제로 유물이 발굴되었던 석장리 유적 발굴 지역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공주석장리박물관

    ▲ 공주석장리박물관


    이곳은 발굴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여 방문객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전시된 유물들이 단순히 박물관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바로 이 땅 아래에 묻혀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역사에 대한 현실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는데요.


    체험학습장

    ▲ 체험학습장


    석장리박물관

    ▲ 석장리박물관


    또한 움집 재현 공간, 사냥 장면, 불 피우는 모습 등 다양한 모형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직접 활쏘기나 석기 제작을 체험하는 등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석장리박물관

    ▲ 석장리박물관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석장리박물관 한쪽에는 위대한 발견을 이끈 고고학자, 파른 손보기 선생의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념관은 손보기 선생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석장리 발굴 당시의 기록과 연구 노트들 역시 전시하고 있는데요. 손보기 선생은 "한반도에는 구석기시대가 없었다"는 일제 식민사관의 주장을 뒤집고, 1964년 공주 석장리 유적을 발굴하여 우리나라 구석기 역사의 존재를 처음으로 증명한 선구자인데요.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기념관은 이 위대한 발견의 주역인 손보기 선생의 삶과 학문적 열정, 그리고 그가 남긴 수많은 업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곳입니다.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실내에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인쇄형 포토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하는 모든이들에게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요.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 파른 손보기 선생 기념관


    국립공주박물관과 석장리박물관은 공주의 역사를 백제시대부터 선사시대까지 역순으로 엮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이 백제시대의 화려하고 세련된 문화를 보여준다면,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시대의 단순하지만 강인했던 삶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두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 행위를 넘어, 한 지역의 역사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또한 과거의 유산을 현재의 가치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며, 공주가 자랑하는 최고의 문화 교육 명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국립공주박물관

    ○ 주소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 전화번호 0507-1401-6300

    ○ 입장료 무료

    ○ 운영시간 09:00-18:00

    ○ 주차장 넓음



    석장리박물관

    ○ 주소 충남 공주시 금벽로 990 석장리박물관

    ○ 전화번호 041-840-8924

    ○ 입장료 3,000원

    ○ 운영시간 09:00 - 18:00

    ○ 주차장 넓음


     * 촬영일자 2025-08-05


바람의숨결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바람의숨결님의 최근기사
#국립공주박물관, #공주, #석장리박물관
OPEN,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기사는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담당부서 : 대변인 디지털소통담당관
문의전화 : 041-635-2492

* 본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게재된 내용의 수정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 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엑스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