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앱을 켜면 30분 안에 음식이 도착하는 시대 입니다.
하지만 산림휴양마을, 한옥마을, 고령자 밀집 지역처럼 교통이 불편한 곳은 아직도 배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공주시가 하늘을 열었습니다.
이름하여 ‘드론을 활용한 실증형 음식 배달 서비스’ 입니다.

2024년에도 공주시 드론 배달 서비스를 했었는데요. 운영이 성공적이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거점과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었어요. 특히 올해는 사계절썰매장, 한옥마을, 미르섬, 사곡면 마을회곡 등 관광객 중심과 외곽 농촌지역까지 포함시켜 더 넓은 생활권을 포용하게 되었어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의 음식 드론배달서비스의 진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공주시 관광 가시면 드론 무료배달 음식 서비스 신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 값은 당연히 내야 하구요. 배달만 무료 입니다.

공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실증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AI드론관제센터가 있는 공주시는 드론 서비스에 적극적인 모습 입니다.
특히 곰나루 어린이수영장과 사계절썰매장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드론 물류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이 드론 배송 서비스는 공공 배달앱 ‘휘파람’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배달 품목도 다양합니다.
공주 특산물인 밤과 밤빵, 닭강정, 통닭, 커피류까지 진짜 다양합니다.
하늘에서 ‘따뜻한 한 끼’가 날아오는 시대가 열린 셈이죠.
무엇보다 반가운 건, 배달비가 무료라는 점인데요.
누구나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주시가 직접 지원에 나선 것입니다.
이번 드론 배송은 총 3개 거점, 15개 배달 지점을 기반으로 2대의 드론이 운영되며, 1회 최대 5kg까지 배송 가능합니다.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행을 중단하며, 시범 운영은 4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 1차(7~8월): 곰나루 어린이수영장·사계절썰매장
🔹 2차(8~9월): 한옥마을·산림휴양마을 (야식 배달 중심)
🔹 3차(10월): 백제문화제 방문객 대상, 미르섬 일대
🔹 4차(10~11월): 중앙소방학교·한국문화연수원·사곡면 마을회관 등으로 확대

공주시가 추진하는 드론 배송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관광객 편의 증진, 교통 취약 계층의 접근성 향상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공주시 김연섭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드론 배송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로, 향후 공주형 드론 표준 모델 개발과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CT기술과 따뜻한 행정이 만났을 때, 도민의 삶은 얼마나 더 편리해질 수 있을까요?
이번 공주시의 사례는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배달 취약지 ZERO! 소외 없는 스마트 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도민과 함께 할께요.
하늘에서 날아온 한 끼의 감동,
공주에서는 드론이 배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주드론음식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