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제민천 감영길에서 공주페스티벌 2025가 열렸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공주의 변신이 시작되는데요.
이번 여름의 컨셉은 휘란공주-빛처럼 퍼지는 여름밤의 너울 - 입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공주님처럼 의상체험, 공주메이크업, 공주헤어등의 공주님체험과 로컬굿즈 관광상품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공주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울러 주차 위치와 화장실 위치를 인근 공주사대부고, 공주세무서 등 친절히 설명하였습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공주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할 공주차입니다. 밤핸드백을 메고 있습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실제 공주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탑승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경험에 아이들도 신바람난 것 같습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다양한 의상을 입은 공주님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형광의 화려함이 돋보입니다. 나비옷을 입은 공주도 보이네요.

▲ 공주 여름 페스티벌
물방울을 쏘는 공주님, 물고기옷을 입은 공주님, 새옷을 입은 공주님 등 캐릭터가 다양합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이번에는 여신들의 등장이네요. 신화속에 나오는 비너스의 모습인가요.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이번에는 해적선에서 막 뛰어내린 귀여운(?) 해적들입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이번에 특히 눈에 띄는 공연이 있었는데요 바로 브라질의 삼바 스타일의 바투카다 라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바투카다란 아프리카 음악전통에 브라질 문화를 입힌 삼바의 일종으로 반복적이고 역동적인 리듬, 퍼커션 중심의 합주라고 합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공주 청년 예술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엇는데요.
김현식 단장의 지휘아래 30여명의 단원들과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휘장은 조선왕실의 문양인 배꽃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우리의 사물놀이처럼 길놀이 형태로 진행 되었고 타악기 중심이라 리듬감이 좋으며 어깨를 들썩들썩이게 했습니다.
악기를 허리에 매고 연주하여 힘이 많이 들거 같았습니다만 리더의 지휘 아래 신나게 연주했습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 공주 여름 페스티벌
바투카다 리듬은 복잡하지만 반복적이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 팀에서 10명~100명 이상까지도 함께 연주한답니다.
종종 춤, 행진, 퍼포먼스와도 결합되며 즉흥성도 있지만 패턴 중심의 연주라고 합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목에 기브스를 하고 투혼으로 연주하는 분입니다. 뒤에는 어린 공주님들이 휘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팀의 색을 검은색으로 정하여 악기마다 검은 바탕에 황색무늬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노랑 청색등으로 채를 직접 만들어 꾸몄네요.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우리의 어린 공주님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분위기를 돋웁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주요 악기로는 수르두 ( 커다란 베이스 드럼/ 리듬의 중심을 잡아줌)
까이샤( 빠르고 복잡한 리듬) 헤삐끼( 리드 드럼 역할/ 지휘자처럼 신호를 줌)
아고고( 금속종으로 된 악기/ 고음 리듬 담당)
쉐이커( 리듬을 꾸며주는 역할) 탕보린(작고 높은 소리의 드럼/손가락과 스틱으로 연주)
등이 있다고 합니다.

▲ 공주 여름 페스티벌
공주 감영길에서 공주님들과 더불어 바투카다 공연도 보고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또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공주 "여름 " 페스티벌
○ 주 소 : 충청남도 공주시 제민천 감영길
* 방문일 : 2025.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