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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컬럼

충청남도 논산, 보훈의 도시에서 K-방산의 중심지로

충청남도의 국방산업 육성과 보훈 실천, 그 중심에 선 논산의 변화

  • 등록일자
    2025.06.11(수) 06:55:25
  • 담당자
    대로 (dried@naver.com)
  • 충청남도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연이어 추진하며, 논산을 대한민국 안보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논산시 육군병장 포스터

    ▲ 논산시 육군병장 포스터 : 출처 - 논산시 홈페이지


    이에따라 훈련소의 도시로 잘 알려진 논산이 이제는 첨단 방위산업과 미래 국방 기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홍예공원 '숲속의 울림' 조형물

    ▲ 홍예공원 '숲속의 울림' 조형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청남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다양한 보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613일부터 15일까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는 그날의 헌신, 오늘의 평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보훈문화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홍예공원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 조각상

    ▲ 홍예공원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 조각상


    이 행사에서는 한용운, 김좌진,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 9인의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되며, 태극 동전지갑 만들기, 무궁화 그립톡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더불어 6.25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는 그림과 글 전시를 통해 세대를 넘는 보훈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논산 충령탑 앞에서 현충일 추념식 하는 모습

    ▲ 논산 충령탑 앞에서 현충일 추념식 하는 모습 : 출처 - 논산시 홈페이지


    지난 66, 논산시 충령탑에서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시민 등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충일 추념식에서 기념사하는 백성현 논산시장

    ▲ 현충일 추념식에서 기념사하는 백성현 논산시장 : 출처 - 논산시 홈페이지


    백성현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충일 추념식에 헌화하는 사람들

    ▲ 현충일 추념식에 헌화하는 사람들 : 출처 : 논산시 홈페이지


    논산시는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기억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보훈관 현수막 모습 - 숭고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관 앞 현수막 모습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국가보훈부의 기본 지원 외에도 자체 조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급하며, 보훈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충남도는 본인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하고, 전몰·순직군경 유족에게는 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새롭게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수행자 등에 대한 월 5만 원 지급, 65세 이상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복지수당 월 10만 원 지급,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유족에게는 1회성 위로금 30만 원 지급 등 다양한 수당 제도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논산시는 6.25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최대 35만 원,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는 30만 원의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며, 매년 모범 보훈가족을 선정해 시장 표창도 수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당은 조례에 따라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타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에는 반드시 읍··동 보훈 담당자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논산시의 주요 보훈수당 (월 지급 기준) 논산시의 로컬 맞춤 정책에 맞춰 지급됩니다. 구체적인 수당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수당 종류

    지원 대상

    금액

    참전명예수당

    6.25(35만 원), 월남전(30만 원) 참전유공자

    최대 35만 원

    배우자 복지수당

    65세 이상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10만 원

    보훈명예수당

    전몰군경 유족, 공상군경, 특수임무자 등

    10만 원

    독립유공자 수당

    등록된 독립유공자 및 유족

    20만 원

    사망 위로금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유족에게 1회 지급

    30만 원


    논산 계백장군 유적지의 탱크 모습

    ▲ 논산 계백장군 유적지의 탱크 모습


    논산 밀리터리 체험관 야외 전시장 모습

    ▲ 논산 밀리터리 체험관 야외 전시장 모습


    충청남도는 단순한 추모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 미래 국방을 이끄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 출처 - 논산시 홈페이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대 약 87부지에는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곳은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방산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방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됩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는 2030년까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논산 일원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에는 국방AI센터, 국방MRO센터 등이 포함되며, 육군사관학교의 이전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5년 충남국방벤처센터 방산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 모습

    ▲ 2025년 충남국방벤처센터 방산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 모습 : 출처 - 충청남도 홈페이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도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충남국방벤처센터를 통해 방산기업 수를 65개에서 83개로 확대하며 기술 개발,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방군수산업의 도시 논산 전시회 모습

    ▲ 국방군수산업의 도시 논산 전시회 모습 : 출처 - 논산시 홈페이지


    충청남도는 이 모든 계획을 스마트 국방 산업 기반 구축’, ‘지역 맞춤형 클러스터 조성’, ‘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네 가지 전략 아래 추진하며, 국방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국방특화클러스터 지도

    ▲ 충청남도 국방특화클러스터 지도 : 출처 - 충청남도 홈페이지


    충청남도는 계룡시와 논산시를 아우르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육군사관학교,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국립 승격도 추진합니다. 


    충남은 호국보훈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동시에, 미래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이 땅의 평화를 위한 실천에 모두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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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충청남도 호국보훈 K방산 국방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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