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여행

천안 타운홀 갤러리 카페 - 47층 전망대와 스카이 워크

천안 타운홀 갤러리 카페 전망대에서 360도 천안시 뷰 감상하고,

카페 갤러리에서는 14점의 클로드 모네 작품을 만난다.

  •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79
  • 등록일자
    2025.05.27(화) 07:50:04
  • 담당자
    Someday (joopokey@naver.com)
  • '천안 타운홀'은 천안역 '힐스테이트 천안' 47층에 있다. 전망대까지 초고속 타운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갤러리 카페 전망대로 이어진다. 이곳은 천안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최근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타운홀로 들어서면 먼저 아트월이 마주보인다. 최근엔 평소 볼 수 없던 '참참'(참된 참여) 이와 '알리'(민주주의를 알리다)가 활짝 웃는 얼굴로 반겨준다. 대통령 선거권은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 (2007.06.04.에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으로 모두 귀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47층 카페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타운홀' 아트월 / 참참(왼쪽)이와 알리가 반겨준다.

    ▲ 47층 갤러리카페 전망대에 들어서면 '타운홀' 아트월에서 '참참'(왼쪽)이와 '알리'가 반겨준다.



    천안타운홀 카페

    타운홀 카페 메뉴 / 오픈형 카페 주방

    ▲ 타운홀 카페 메뉴 / 오픈형 카페 주방


    하늘정원 테라스 노천카페

    ▲ 하늘정원 테라스카페


    천안타운홀 카페와 따뜻한 카페라테 와 바닐라 라테 (각 3천 원/ 한 잔)

    ▲ 천안타운홀 카페, 따뜻한 카페라테 와 바닐라 라테 (각 3천 원/ 한 잔)


    천안시민들은 타운홀 테라스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여유롭게 마무리 짓는다. 은은한 허브차를 즐기는 밤이면, 처졌던 기분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기도 한다.

    점심 식사 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 마시는 바닐라 라테 한 잔이면, 금세 피로까지 쓱 날아간다. 타운홀 카페의 메뉴들은 가격도 착하지만, 맛도 향기도 훌륭하다.


    하늘정원 테라스 카페

    천장 없는 하늘정원으로 나서면 부드럽게 내리는 봄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무겁게 내려앉은 회색 구름 사이로도 찬란한 햇살을 느낄 수 있다.

    하늘정원 테라스카페 풍경

    ▲ 하늘정원 테라스카페 풍경



    타운홀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안 시가지 풍경

    하늘 정원인 카페테라스에서 바라본 동남쪽 풍경

    ▲ 하늘 정원인 카페테라스에서 바라본 동남쪽 풍경


    왼쪽으로 보이는 가장 높은 흑성산(해발 529m), 그 앞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이 있다.

    흑성산은 영조 때 암행어사 박문수가 죽자 그의 묘를 지금의 독립기념관 자리에 정하였다. 이때 유명한 지관이 이곳은 2~3백 년 후 나라에서 요긴하게 쓸 땅이므로 이장을 하게 될 것이니 십여 리 떨어진 동쪽에 묘를 쓰라고 권하여 현재 북면에 위치한 은석산에 묘소를 정했다고 한다. '검은 성'이라는 이름처럼 명당인 이곳엔 독립기념관이 들어서 있다.


    아직 개발할 곳이 많은 동남구 / 천안 북쪽 시가지 풍경

    ▲ 아직 개발할 곳이 많은 동남구 / 천안 북쪽 시가지 풍경


    천안 타운홀 전망대 북쪽 풍경

    ▲ 타운홀 전망대 북쪽 풍경


    위 사진 가운데 위쪽으로 천호 저수지가 마치 작은 웅덩이처럼 보이고 그 뒤로 단국대 건물도 조그맣게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은 천안의 진산인 태조산(420m)과 성거산(573m)이다.


    테라스 카페 쪽에서 바라본 천안역 주변

    ▲ 테라스 카페 쪽에서 바라본 천안역 주변


    '충남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천안역의 최종 밑그림이 완성됐다. 천안시는 2023년 9일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천안 역사 증·개축 기타 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실내 인테리어는 동서의 광장에서 내부로의 확장을 유도하기 위해 ‘숨’, ‘이끌림’이라는 콘셉트로 추진됐고, 전통건축의 천장과 열주를 모티프 한 창살로 단조로운 공간에 연속상을 줘 깊이감을 확보했으며 흙과 나무 재질의 소재로 따뜻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천안시의 상징 화인 개나리를 모티프 해 꽃잎이 휘날리는 모습을 벽면에 디자인해 희망이 펼쳐진 천안시의 모습을 표현했다. 시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 계획 인가와 건축 인허가 등 심의 및 허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브레이크 대전충청 https://www.breaknews.com/997595


    갤러리 카페 북동쪽 코너에서 바라본 풍경

    ▲ 갤러리 카페 북동쪽 코너에서 바라본 풍경


    밤이면, 이 북동쪽 코너 통창 위로 환상적인 '천안 판타지'가 펼쳐진다.

     천안판타지-미디어아트

    ▲ 천안판타지-미디어아트



    천안 타운홀 갤러리 - 클로드 모네와 만나다!

    타운홀 갤러리에서 천안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14점 정도의 '클로드 모네' 명화까지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오스카 클로드 모네(1840년 ~ 1926년)는 인상파의 창시자며, 서양 미술사에서 중요하고 유명한 화가로 손꼽힌다. 모네는 대상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거부했다. 그는 빛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대상의 색과 형태를 포착해서 그렸으며, 미술계의 새로운 움직임을 일으켰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빛의 변화를 포착하는 데에만 집중, 대상 자체의 형태를 파악하기 어렵고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그들의 한계를 자각하고 화풍을 바꾸어 갔지만, 모네는 끝까지 인상주의 화풍을 고수한 인상파의 아버지다.


    타운홀갤러리와 스카이워크 / 클로드 모네

    ▲ 타운홀갤러리와 스카이워크 / 천안타운홀에서 만난 클로드 모네


    모네의 작품들

    ▲ 모네의 작품들


    우리는 <수련>과 <기버미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모네의 수련'을 이해하기까지 긴 눈 맞춤을 보낸다.

    모네의 수련>/ <기버미의 풍경>

    ▲ 모네의 <수련>/ <기버미의 풍경>


    47층 스카이 가든 갤러리 통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순간마다 미세하게 바뀐다. 모네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지 관람자의 눈과 서로 통하게 하는 곳이다.

    모네가 서서 바라본 풍경의 위치와 섬세한 빛의 변화가 타운홀 갤러리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그의 화폭에 담긴 찰나의 빛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빛나고 있었다. 모네의 그림 속에는 순간(과거)과 영원(지금도 계속 지나고 있는..)이 함께 담겨 있다.



    천안 타운홀 화장실

    화장실은 카페에서 계단을 통해 한 층 내려간 46층에 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화장실도 꽤 럭셔리했다. 다른 지역 방문한 사람들은 간혹 이곳에 비치된 화장지의 품질까지 극찬한다. 천안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천안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키높이 따라 설치된 깔끔한 세면대

    ▲ 천안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키높이 따라 설치된 깔끔한 세면대



    천안 타운홀 46층 회의실

    타운홀 전망대 46층에 작은 도서관, 39석 규모의 소통 공간, 12석 규모의 회의실도 마련되어 있다.


    47층 스카이 가든이 올려다 보이는 46층 회의실 로비 / 작은 도서관

    ▲ 47층 스카이 가든이 올려다 보이는 46층 회의실 로비 / 작은 도서관


    작은 도서관 서재 - 천안을 빛낸 인물 마스코트

    ▲ 작은 도서관 서재 - 천안을 빛낸 인물 마스코트


    가운데 사진 위 왼쪽부터 담천 홍대용, 유관순 열사, 어사 박문수

    오른쪽 사진 위 왼쪽부터 천안시 마스코트 애국소녀 나랑이, 충무공 김시민 장군, 고려 태조 왕건. 6개의 마스코트가 천안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 왼쪽 문으로 나서면, 초고속 엘리베이터 타는 곳

    ▲ 사진 왼쪽 문으로 나서면, 초고속 엘리베이터 타는 곳


    천안타운홀에서 바라본 천안시 야경

    ▲ 천안타운홀에서 바라본 천안시 야경


    천안 타운홀은 일상에 지친 천안시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여러장소 중 특별히 더 소중한 곳이다. 도시엔 칠흑 같은 어둠도 없고 침묵하는 한낮도 함께 할 수 없지만, 이런 삭막한 도심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안이 된다. 사람들은 모두 창조적이거나 경제적인 활동을 묵묵히 해내며 하루를 바삐 보낸다. 현대인들은 찬란한 네온사인과 꺼질 줄 모르는 기계 불빛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며 추억을 쌓아간다. 화려한 밤을 창밖에 내어두고 잘 쉬고, 푹 잠든다.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우리는 매일 희망을 품고 새 날을 맞는다.



    천안 타운홀전망대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29 힐스테이트 천안

    ○ 운영시간 : 10:00~22: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동남구청 주차장(지하2층) : 무료

      - 명동 공영 주차장(지하 1층) : 2시간 1,800원

      - 천안역 지하상가 주차장(지하1층) : 30분 1,000원, 1시간 1,900원

      - 힐슽테이트 아파트 상가 지하주차장(지하1층) : 최초 30분 무료, 추가 30분당 500원

     * 취재(방문)일 : 2025년 5월 25일(금)


    Someday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Someday님의 최근기사
    #천안타운홀, #천안타운홀전망대, #천안타운홀갤러리카페, #47층타운홀스카이워크, #천안판타지미디어아트
OPEN,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기사는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담당부서 : 대변인 디지털소통담당관
문의전화 : 041-635-2492

* 본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게재된 내용의 수정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 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엑스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