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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 부제목
    - 고려시대 석탑의 조형미·예술성 인정받아…오는 12월 지정 예정 -
  • 제공일자
    2025-11-02
  • 담당자
    박**
  • 제공부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 전화번호
    041-635-2452
  • 구분
    보도
  • 첨부파일
  • 충남도는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 普願寺址 五層石塔)’이 올 연말 국보(國寶)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1963년 보물로 지정돼 보존・관리돼 왔으며, 도와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보 승격의 타당성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

    석탑은 고려시대(10세기 중반)에 조성된 것으로,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고려 초 특유의 독자적 조형미와 세련된 조각 수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균형 잡힌 비례감과 안정된 구조미, 정교한 조각 표현 등은 당시 석탑 조형 기술의 완숙한 수준을 잘 보여준다.

    국가유산청은 지정 사유에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보 지정은 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뛰어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해 지역 문화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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