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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미곡창고,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 등록일자
    2025.05.25(일) 17:20:47
  • 담당자
    도정신문 (deun127@korea.kr)
  • 정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선정 

    지역소멸 위기 민간 협업으로 대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 조성

    전시·카페·식음료 아카데미 운영 


    충남 논산시 강경미곡창고가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정부·지자체의 역량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25년도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결과 최종 5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정책에서 탈피하여 민간의 창의성·전문성을 활용하고자 민간이 주도적으로 지역 상생사업을 기획·운영하고, 공공은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이다.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진 대학·기업·공익재단 등이 지역상생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토부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8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시행, 현장확인과 평가를 거쳐 논산을 비롯 부산 서구, 전북 임실, 전남 완도, 경북 영덕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사업들은 지역 산업자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접목하고 문화자원과 휴양·힐링을 연계하며 관광자원의 특화를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개성있는 사업들이다. 


    논산시는 강경읍에 위치해 있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인 미곡창고를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와 논산시는 빛섬, 이비가그룹,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2028년까지 강경미곡창고를 논산의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아트플랫폼으로 조성한다. 


    이곳에 김인중 화백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카페와 함께 식음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경구락부 조성 이후 커피인터뷰와 강경호텔 등의 민간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비가그룹은 강경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 힐링 공간 등의 기반을 구축한다. 


    빛섬은 김인중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진행, 시설 내 힐링 공간 조성, 사업대상지 홍보 및 콘텐츠 제작 등 홍보와 문화시설 기반 구축을 맡는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논산시 내 ▲생활인구 증가 ▲전국적 문화·관광 명소 이미지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에 국비 최대 50억원을 지원하고, 사업 효과가 높아지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10월까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시설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균형발전정책과 041-635-2914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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