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벌꿀 DNA로 원산지 둔갑 막는다
벌꿀을 고를 때, 진짜 국산 꿀이 맞는지 한 번쯤 걱정되셨을 텐데요.
충청남도가 벌꿀 DNA 분석을 활용하여 원산지 둔갑을 완벽히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 원산지 판별 핵심 유전정보 확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수입산 벌꿀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연구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국내 양봉 농가를 두텁게 보호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 기반으로서,
수입 꿀과 국산 꿀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원산지 판별 핵심 유전정보를 확보했습니다.

▲ 아까시나무와 아카시아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종
국내에서 흔히 아카시아 벌꿀로 부르는 꿀의 주요 밀원은 북미가 원산지인 아까시나무입니다.
반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밀원은 아카시아 나무로, 우리 아까시나무와는 전혀 다른 종입니다.

▲ 꿀로 가공되어 유통되면 원산지 육안 판별은 불가능
벌꿀로 유통될 경우 육안으로 보거나 단순한 성분 분석만으로는 원산지를 과학적으로 판별해 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 나뭇잎 DNA에서 해답을 찾아내다
국내 아까시나무와 베트남 아카시아 나무의 잎에서 DNA를 추출해 유전자체를 정밀 분석한 결과,
종과 지리적 기원에 따라 특정 유전자 서열에서 명확하게 구분되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벌꿀 속 꽃가루 DNA 분석으로 연구 확대
연구팀은 이번에 확보한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벌꿀 속 미량의 꽃가루 DNA를 직접 분석해 내는 실용화 기술 개발로 연구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 우리 농가도 지키고 소비자의 신뢰도 높이고
이번 연구는 국내산 벌꿀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과학적 검증 기술 확보의 첫걸음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041-635-6330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문의: 041-635-6330
* 취재일: 2026년 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