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특산물 제주도에 널리 알릴 터”

-청양군 남양면, 제주도 서귀포시 송산동과 자매결연

청양군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동수)와 제주도 서귀포시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두남)가 도농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코자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식은 지난 24일 제주도 송산동사무소에서 정학진 남양면장, 전동수 주민자치위원장 등 25명과 서귀포시 송산동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양 단체는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 형제의 정을 돈독히 나누기로 약속하는 등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정학진 남양면장은 앞으로 서귀포시 송산동과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청양군의 특산품인 명품고추를 비롯해 구기자, 맥문동, 느타리버섯 등 직거래장터를 서귀포시 송산동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차별화되고 획기적인 판매 전략을 모색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