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청양 칠갑산에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완공됐습니다. 인근에는 천문대까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칠갑산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홍철 리포텁니다. Re> 청양고추 형상을 디자인한 출렁다리가 천장호수 위에 설치됐습니다.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 다리는 전체 길이가 207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길이를 과시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칠갑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도 이어져 관광객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근 칠갑산 등산로에는 천문대도 문을 열었습니다. stand> 4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칠갑산 천문대는 돔 영상관과 시청각실, 주관측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주관측실에는 국내 최대의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 등 6개의 다양한 망원경이 설치돼 태양과 행성, 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 천문대 관계자 INT 청양군은 앞으로, 칠갑산 자연휴양림, 구기자 타운 등과 더불어 이 두 곳을 테마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ni뉴스 박홍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