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일 수요일 뉴스
2009.06.02(화) 18:27: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각에서는 농어촌 일손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도가 농어촌에 활기를 주는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홍린 리포텁니다.
Re>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사업이지만, 농어민들은 내심 걱정이 컸던 게 사실입니다.
희망근로 사업으로 사람들이 몰리다보면, 자칫 농어촌 일손이 부족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충남도가 나섰습니다.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들을 농어촌 일손 돕기와 소득증대지원 사업에 투입키로 한 것입니다.
도는 우선, 7개 분야에 381명을 투입해, 저소득농가와 독거노인농가 등
일손이 급한 농가를 지원하는 농어촌 일손 돕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비닐하우스에 화훼 육묘장을 조성하고,
땔감 나눠주기 사업과 바지락 ․ 굴 양식장 복원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일손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담당자 INT
또한 도는 복숭아나무 식재와 농특산물 판매장 지원 등에 115명을 투입하고,
청양 구기자타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소득증대 지원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stand> 일손 부족에 대한 우려를 역으로 활용한 충남도의 정책은
희망근로 사업 성공과 농어촌 일손 돕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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