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NI 주간뉴스 조은줍니다. 지난 한 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온 나라가 충격에 휩싸여 있었는데요. ‘원망하지 말라’는 고인의 마지막 뜻처럼 앞으로 우리 사회가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그리고 이런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5월 마지막 주 cni 주간뉴스,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충청남도, 전국적인 관광지로 변모 전망 대전-당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충남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공주와 부여 일원의 백제문화권을 비롯해, 각종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해안 지역 등 도내 16개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꽃박 야외정원, 다음 달 초 일반에 공개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박람회장 15개 야외정원에 조성됐던 꽃이 다음 달 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6개 실내전시관에 전시됐던 다양한 꽃은 해당 국가나 전시업체로 돌아갔습니다. ‘충남 발전 전략 심포지엄’ 개최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과 관련해, 충남의 연계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25일 열렸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두 고속도로의 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지역 간 불균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계룡시, 금산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충남 계룡시와 금산군의 그린벨트 토지거래허가구역이 5월 31일부터 전면 해제됩니다. 충남도는,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최근 지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충남 개발제한구역 14.22㎢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전문인력 선발 및 농수산물 수출 대책반 구성 충남도가 수출관련 전문지식이나 전담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전문 인력을 선발했습니다. 도는 또,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 지사와 합동으로, 농수산물 수출 특별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대책반은 오는 12월까지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총력 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공 임대주택 시설 개보수 지원 충남도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정도가 심한 공공 임대주택 시설 개보수 지원에 나섭니다. 도는 올 연말까지 11억6천6백여 만 원을 투입해 도내 4개 영구임대주택단지의 복리시설 등을 교체, 조성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