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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7일 금요일 뉴스

2009.02.27(금) 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충남지역의 폐광산 복원문제를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안진영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Re> 충남도에는 폐석탄광산과 폐금속광산 등 각종 폐광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복원작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광해방지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연구원 INT 녹색뉴딜 사업을 통해, 단순한 광해방지사업을 넘어 폐광산을 산업자원이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금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지류하천 정비를 녹색뉴딜 사업에 포함하는 동시에, 치수방재 사업이 아닌 주민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한 여론수렴을 거쳐 정부에 녹색뉴딜 신규 사업을 제안한다는 방침입니다. stand> 녹색뉴딜 사업이 폐광산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키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 cni뉴스 안진영입니다. 경부선 철도의 간이역이 있는 충남 연기군 전동역 철도 방음벽에 세계 만화가들의 우수작품이 내걸렸습니다. 전동면발전위원회는 26일, ‘전동역 국제만화로’ 개막식을 갖고 200미터의 철도방음벽에 60점의 카툰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이 작품들은 대전국제만화영상전을 개최해 온 임청산 국제만화영상원장이 작가들에게 기증받은 것으로, 현대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 담당자 INT 특히 전동역 국제만화로는 전동면 주민들이 제작비를 스스로 모금해 조성한 야외갤러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대표 등 ,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수출불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유기농 친환경농산물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해 줄 것과 마케팅, 기술개발 분야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구축해 줄 것 등을 건의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2009년 수출시책 추진설명을 통해 해외마케팅 지원 등 20개 사업에 24억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경쟁력 있는 우수상품의 수출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제문화제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충남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충남도 문화관광국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지는 55회 백제문화제가 전 시군이 동참하는 화합의 문화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2010년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 추진 계획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도 전담 여행사 7곳 지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중앙아시아의 신흥 잠업국가인 타지키스탄에 누에씨 600상자를 처음으로 수출합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누에씨는 부화율이 98%이상 되는 우수한 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잠종품질 평가에서 7년 연속 우량품종으로 인정받은 상품입니다. 한편, 잠사곤충사업장은 중앙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르완다와의 잠업기술 교류를 통해 우수한 양잠기술을 보급하고, 누에씨를 수출 효자품목으로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입니다. 충남교향악단 ‘대전 특별연주회’ 개최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7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2009 대전특별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마에스트로 김종덕과 첼리스트 조영창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예산군, ‘예당 전국 낚시대회’ 개최 예산군이 오는 3월28일, 전국 최대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예산군수배 ‘예당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과 팩스를 통해 3월 2일부터 1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정비업체에 신용보증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6일,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충남자동차 검사정비사업 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정비업체 지원을 위한 특화보증 대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합정비업체는 업체당 1억원 이내, 부분정비업체는 5천만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삭막하게 느껴지기 쉬운 철도 방음벽에 만화 작품이 내걸리면서, 연기 전동역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비단 철도역 주변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회색 공간에도 문화의 향기가 가득 찰 수 있기를 바랍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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