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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국가습지 복원 ‘박차’

충남도지사 시군 방문 돌입

2024.05.16(목) 11:58:52도정신문(deun127@korea.kr)

9월까지 도민 현장의견 수렴

충남도지사가 5월 13일부터 9월 초까지 15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도정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군 상생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시군 방문 주제는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으로, 부제는 ‘힘차게 달려온 2년’과 ‘성과로 보답하는 충남’으로 정했다. 

13일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홍원항 서남부권 어촌경제거점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아 서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1936년부터 가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이 폐산업 공간 등 유휴·훼손지(Brown Field) 생태를 복원하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사업 완료 시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돼 광역 생태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군민들은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낙후된 서천읍 도심 재생을 위한 추가 지원 ▲영모소하천 정비를 통한 재난 사전 대비 ▲노년층 체육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16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20일에는 공주시를, 24일에는 태안군을, 다음 달 27일에는 천안시를 방문한다. 

7월에는 2일 논산을 시작으로, 4일 계룡시, 10일 당진시, 12일 금산군을 방문하고, 8월에는 22일 아산시, 26일 청양군을, 9월에는 3일 서산시, 5일 홍성군, 9일 보령시를 차례로 방문하고, 11일 예산군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도는 각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과의 대화, 주요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041-635-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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