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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

2023 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

2023.12.18(월) 18:05:43헵시바(hannana15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 사진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주관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송악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 사진

입구에 도착하니 각 마을 거점 센터 상담가들이 행사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장미꽃을 한 송이씩 나눠주고 있습니다. 장미꽃은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하네요. 자원봉사자들이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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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김영명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를 비롯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습니다. 진행은 오현정 MC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는데요. 1부 순서는 뻔뻔(FUN FUN) 노래자랑입니다. 뻔뻔노래자랑은 재미나게 뻔뻔하게 노래한다는 뜻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진심이신 자원봉사자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친 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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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봉사단,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 신평면 엄마순찰대, 소소봉사회, 수어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당진곳곳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의 팀원이 나와서 노래를 부를때마다 흥이 많은 팀원도 춤과 율동으로 화답하며 장단을 맞춥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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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행운권 추첨도 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빛낸 관중석에 있는 봉사자들에게 선물 나눔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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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끝나고 드디어 수상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노력이가상, 후회막상, 연구대상, 따논당상, 기대이상, 후회막상, 상상그이상 등 수상명도 독특하고 재치가 넘칩니다. 내년에도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참가자들에게는 양손 가득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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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의 막이 열립니다. 시민합창단이 전하는 '관타나메라', '꼭 안아 줄래요'를 듣고 있으니 당진 곳곳에서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신이 엿보여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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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이권일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6만 4319명이 당진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주고 계신다. 올해도 대호지 산불 현장과 수해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있어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다섯 글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가 자원봉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당진시에 온정을 베풀고 사랑을 나누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단상 위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절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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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 왔는데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습니다. 충남도지사 표창엔 손충희님이 받았는데요. 손충희님은 도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소봉사회에서 밑반찬 봉사와 깔끄미 세탁봉사단 활동을 하며 자원봉사자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김영명 부시장이 표창장을 전달하며 손충희님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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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 표창은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부분으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개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당진지부 이다겸/ 동그라미가족봉사단 김경덕/ 손사랑봉사단 김봉선/ 당진시자율방범대 연합대 손민호/ 수작봉사단 조은아/ 현대제철 이웃사랑나눔회 이재성/ 송악사랑회 안병권 단체: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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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당진시 의정발전에 협력함을 기리며 시의장 표창을 진행했습니다. 시상은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이 했습니다. 개인: 송악주민자치회 허명회 / 동그라미가족봉사단 김정규/ 삼웅감리교회 봉사단 김은영 단체: 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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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봉사의 생활화와 더불어 잘사는 국정철학 확립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진행했습니다. 시상은 이권일센터장이 했습니다. 석문면 생활개선회 박흥순/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방인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윤영미/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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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분을 위한 충남도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인데요. 고대면 거점캠프에서 활동하는 이미정 상담가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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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당진시자원원봉사센터장 표창 순서입니다. 수상은 노리노리봉사단 심장섭 단장이 받았습니다. 심장섭 단장은 남다른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했는데요. 평소에 투철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당진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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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당진시지자원봉사센터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는데요. 지난 3년 간 당진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나기복님이 받았습니다. 나기복 운영위원장은 늘 솔선수범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전하며 독려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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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70세 이상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 하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패 시상 순서입니다. 특별공로패는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 유정순 회장과 대한노인회 수호천사봉사단 이인옥 단장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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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순 회장은 “꽃잎이 모여 꽃이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이 되듯 미소가 모여 웃음이 되고, 기쁨이 모여 행복이 된다”며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이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하는데,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며 100세를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옥 단장은 “봉사를 할 때, 매번 사랑이라는 단어가 먼저 붙는다.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사랑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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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명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자리에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수상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사고가 많았다. 특히 대호지면 산불, 충남 4개 시군지역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 시에서도 6만 여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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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숙 작가 봉사자의 ‘원로자원봉사자에 바치는 헌시’ 낭독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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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원로자원봉사자 탱큐 7080' 자서전 헌정식이 이어집니다. 자서전 헌정식은 원로자원봉사자 강종순(새마을), 한화자·홍광표(적십자)3명이 참여했는데요. 세상에 하나 뿐인 너무나 귀한 자서전이라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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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자원봉사자 땡큐 7080’은 오랜 기간 헌신한 원로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후배 자원봉사자들에게 남기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자서전’을 발간하는 사업인데요. 자서전은 봄봄 문화상담연구소 김선순 대표의 감수와 원유영, 박희란, 유내영, 임정숙 자원봉사자가 빨강 강종순, 노랑 한화자, 파랑 홍광표로 분류 각자 지니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담아 편집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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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강종순 저자는 화통한 웃음을 태양에 비유해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사람들과 어우르며 웃음으로 함께 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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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한화자 저자는 봄날에 피어나는 민들레, 개나리, 산수유에 비유하며 조용하고 묵묵하게 살아오며 참봉사를 실천한 모습을 담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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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홍광표 저자는 바다와 하늘에 너그러움을 비유하며,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 살아온 삶을 봉사와 나눔으로 실천한 삶을 자서전에 실었다고 합니다.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만난 분들 한분 한분의 모습이 장미꽃보다 향기롭고 아름다웠는데요. 나눔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베풀며 당진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현대제철당진제철소, 전YMCA 이사장 문정숙, 신성대학교, 당진시복지재단, 기지시줄다리기,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GS EPC가 후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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