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에 대한 시상식 및 전시회가 2023년 11월 27일 오후 3시에 청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촬영대회는 다양한 퍼포먼서와 축제장의 조형물과 모델이 돋보이는 전국에서 가장 성황리에 치루어진 촬영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촬영 일은 금산세계인산축제 기간인 2023년 10월 6일부터 15일 동안이었으며 장소는 금산인삼 축제장 및 금산약초거리 일원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촬영대회는 제한된 공간에서 모델을 중심으로 기량을 겨루는 촬영이기에 비슷한 내용이 많아 우열을 겨루기 어려워 심사위원 모두 심사숙고하여 심사를 하였다.
 

시상식은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순으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금상은 '금산의 밸리댄서'를 찍은 최애영 작가가 받았다.
 

   
최애영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촬영대회 막바지에 밸리댄서를 하는데 아름다운 몸동작과 아름다운 선율에 나도 모르게 셔트를 눌렀다. 사진은 감정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상은 여행하듯 즐겁고 행복한 사진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선택된 작품들은 금산의 인삼이 전국과 세계로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은상을 수상한 이옥순(세종)의 ‘인삼축제 태권시범“은 축제장의 관문인 건강의 문 인삼터널 속에서 힘찬 발차기를 잘 표현 하였다. 
 

은상 천순희(충남)의 ’인삼축제 한마당‘은 축제장 주무대에서 부채춤을 추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었다.
 

동상에는 노영선 ’금산인삼 최고‘ 자부심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동상 이동원 ’축제로구나‘ 금산농악의 흥겨움을 잘 표현 하였다
 

동상 장세종 '상모 돌리기' 외 가작 5점, 장려 5점을 선정하였다.
 

박건태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산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이번 촬영대회는 사진 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식견이 높아져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좋은 작품을 보내주신 전국 사진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였다.